추상화가 유영국(1916∼2002)도 10년
추상화가 유영국(1916∼2002)도 10년 만에 경매 최고가를 새롭게 썼다. 굵고 검은 선과 면 분할로 장엄한 산맥을 표현한 1959년작 ‘작품’은 6억 원에 낙찰, 기존 기록(‘무제’ 5억 원)을 깼다. 미디어 아티스트 백남준(1932∼2006) 작품 최고가를 기록할지 주목받은 ‘나의 파우스트 – 교통’은 예상과 달리 새 주인을 찾지 못했다. 1992년 국립현대미술관 회고전에서 공개된 작품으로, 탑 모양 구조물에 TV 모니터 25개를 쌓아 올린 대형 비디오 설치 작품이다. 이날 경매에서는 김구림(82) 1998년작 ‘무제’도 수십차례 경합 끝에 낮은 추정가 4배에 가까운 6천900만 원에 낙찰됐다. 위 낙찰가에는 경매사 수수료(부가가치세 포함 16.5%)가 포함되지 않았다. 이와 함께 시·군 공무직 처우 개선, 시·군 환경미화원 대행업체 복지 대책 마련, 충남노사민정 조정·중재단 활동 강화 등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건의했다. 도는 근로시간 단축과 관련, 정부 지원금 확보와 노선버스 공공성 강화 등 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또 최소한 관급공사에서만큼은 건설근로자 임금과 건설 장비료 체불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조치하겠다고 약속했다. 양승조 지사는 “노동시간 단축은 일·생활 균형(워라밸) 실현을 위해, 최저임금 인상은 양극화 해소를 위해 꼭 필요한 정책”이라며 “도 차원에서 사회적 대화기구를 만들어 노동 현장의 이슈를 발굴하고 사회적 합의를 이끌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송고1∼8월 고정자산투자 증가율 5.3% …최저치 또 경신”정부 인프라 투자 독려 효과, 하반기부터 나타날 것” ▲ 후회 없는 죽음, 아름다운 삶 = 로드니 스미스 지음. 이창엽 옮김. 승려가 돼 8년간 수행자로 살다가 환속해 호스피스 관련 일을 한 저자가 삶과 죽음에 관해 이야기한다. 임종을 맞이하는 사람들의 마지막을 함께 하며 겪은 일화 등을 통해 삶을 더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죽음을 더 온전히 바라볼 수 있도록 돕는다. 흔히 죽음이라는 주제를 잘 다루려고 하지 않지만, 저자는 ‘삶을 밝히는 위대한 신비’라고 죽음이 주는 교훈을 전한다. 담앤북스 펴냄. 344쪽. 1만6천원.”앞질러 가지 않겠다” 말 아끼면서 “의미있는 비핵화 조치 보길 희망”(워싱턴=연합뉴스) 송수경 특파원 = 미국 국무부는 18일(현지시간)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제3차 남북정상회담과 관련, “북한의 비핵화를 향한 의미있고 검증가능한 조치들을 보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헤더 나워트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정상회담 일정이 아직 진행 중인 점을 언급, “앞질러 가지 않겠다”는 걸 전제로 이같이 밝혔다. 특히 이번 평양 남북정상회담에 대해 ‘김 국무위원장이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FFVD)를 향한 의미있고 검증가능한 행동을 통해 싱가포르와 판문점에서 한 약속을 완수하는 역사적 기회’라고 밝혔다. 헤더 나워트 대변인은 이와 함께 문 대통령이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한 이후 백화원 영빈관으로 이동하면서 김 위원장과 함께 ‘오픈카’를 타고 평양 시내에서 퍼레이드한 것을 언급, “선루프는 보기에 흥미로운 것이었다”고 말했다. 이렇게 몰려든 폐기물들이 주요 항구를 점령, 화물 처리에 차질을 초래하는 등 사회 문제가 되고 있다. 지난 송고 이에 대해 장원전(張文震) 린커우(林口) 창겅(長庚) 병원 면역종양학센터장은 세포 치료는 아직 시험 치료 방법이라며 송고 이어 그는 “Jupiter Chain과 손을 잡고, 함께 블록체인 역량을 구축하고 동남아시아 고객에게 양질의 솔루션을 공급하게 된 것은 기쁜 일”이라며 “양사 간의 전문지식을 결합한 덕분에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혁신을 도모하고, 지역 내 기업이 당면한 복잡한 사업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국회 원 구성이란 의장단과 상임위원장을 선출하고 상임위원회에 위원 배정을 완료하는 것을 의미한다. 입법부의 제 역할과 기능을 다 할 수 있도록 조직을 갖추는 기본 중의 기본이라 할 수 있다. 국회의원 임기는 4년이지만 2년씩 전·후반기로 나눠 우리 국회는 원 구성을 다시 하고 있다. 물론 그 이면에는 감투 나눠먹기 의도도 반영됐으리라.홀로그램 기업 ‘웨이레이’에 전략 투자…내비 공동 개발 (서울=연합뉴스) 정성호 기자 = 현대자동차[005380]는 스위스의 홀로그램 전문기업 ‘웨이레이’(Wayray)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하고 공동으로 홀로그램을 활용한 증강현실(AR) 내비게이션을 개발한다고 19일 밝혔다. 투자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 현대차는 2020년 이후 웨이레이와 협업해 개발한 증강현실 내비게이션을 양산차에 탑재한다는 목표다. 홀로그램이란 3차원(3D) 입체영상 또는 이미지를 말한다. 공상과학 영화에서 먼 곳의 사람이 실제 앞에 있는 것처럼 영상으로 투영돼 대화하는 장면 등에 쓰인 기술이다. 업계에서는 전 세계 홀로그램 디스플레이 시장이 연평균 30% 성장세를 보이며 2020년에는 약 36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대차는 웨이레이와 함께 차량용 홀로그램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증강현실 내비게이션을 개발할 계획이다. 차량용 홀로그램은 영상용 레이저를 스탠드형 헤드업 디스플레이(HUD)나 전면 유리에 직접 투사해 입체영상을 구현하는 기술이다. 기존 HUD보다 선명한 화면을 제공하고 전면창 전체를 디스플레이로 사용할 수 있어 화면 크기에도 거의 제약이 없다. 현대차와 웨이레이는 이를 이용해 차량의 전면 유리창에 각종 주행 정보를 띄우는 차량용 증강현실 내비게이션을 개발한다. 유리창을 통해 내다보이는 외부 풍경 위에 증강현실로 주행 방향이나 주행속도와 제한속도, 도로 분기점까지의 거리, 추천 주행 경로, 건널목, 위험 경보 등의 정보를 포개서 제공하는 것이다. 따라서 운전자가 전방만 주시하면서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다.
올리버 비트케 독일 경제부 차관은 “이번 선언문은 ‘미국 우선주의’와 보호무역주의의 시대에 송고 올림픽 금메달만 송고(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 은퇴한 육상 ‘단거리 황제’ 우사인 볼트(32·자메이카)가 자신에게 축구에 대한 영감을 준 주인공으로 ‘축구황제’ 펠레(78·브라질)를 꼽았다. 볼트는 16일(현지시간) 브라질 일간지 에스타두 지 상파울루와 인터뷰를 통해 펠레는 자신이 1년 전 육상에서 은퇴한 이후에도 운동을 계속하도록 격려한 많은 사람 중 한 명이라고 밝혔다. 볼트는 “축구에는 많은 영웅이 있다”면서 “나는 위대한 펠레를 알고 있으며 그가 나를 축구로 이끌었다”고 말했다. 이어 볼트는 “어릴 때부터 축구선수가 되는 것이 꿈이었다”면서 “내가 축구선수로 변신하는 데 가장 결정적인 영향을 준 사람이 바로 펠레”라고 덧붙였다. 전반이 끝났을 때는 47-30으로 한국이 17점을 앞섰고, 3쿼터 종료 시점에는 79-50으로 29점 차가 되면서 사실상 승부가 정해졌다. 한국은 리카르도 라틀리프(현대모비스)가 혼자 41점에 17리바운드로 맹활약했고, 이정현(KCC)이 14점에 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또 이승현(상무)은 11점에 5리바운드의 성적을 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획득, 아시안게임 2회 연속 우승 목표 달성에 실패한 우리나라는 이후 허재 전 감독이 사퇴해 팀 분위기가 어수선했다. 요르단 원정부터 김상식 코치가 감독대행을 맡아 2연승, 대표팀 분위기는 다시 안정을 되찾았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후임 감독 선임 절차에 곧 들어갈 예정이다. 한국은 11월 29일 레바논, 12월 2일 요르단과 홈 2연전을 치른다. ▲ 온실가스 배출을 규제하고 녹색성장을 추진하면 경제가 타격을 입을 것이라는 고정관념이 많은 사람의 머릿속에 들어있다. 녹색성장이 경제적으로 반드시 손해나는 일이 아니라는 점을 알아야 한다. 최근 한 설문조사에서 ‘지금 이 순간 가장 심각한 것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미세먼지’라는 답이 압도적이었다. 우리 국민은 잘사는 것보다는 깨끗하게, 건강하게, 사람답게 사는 것을 원한다. 이제 국민의 마음이 어디에 있는지 정부는 알아야 한다. (상하이=연합뉴스) 차대운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천억달러 규모의 중국 제품에 추가로 고율 관세를 곧 부과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중국에서 미국에 고통을 주는 방식으로 반격해야 한다는 강경론이 대두하고 있다. 17일 차이신(財新)에 따르면 러우지웨이(樓繼偉)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외사위원회 주임(장관급)은 전날 발전고위층포럼 발표에서 공급사슬상의 핵심 중간재와 원자재, 부품 수출을 중단하는 방식으로 미국에 타격을 주는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러우 주임은 “이런 제품을 찾는 것은 어렵지 않다”며 “미국 정부가 관세 리스트에서 제외한 물건들, 미국 기업들이 전력을 다해 관세 대상에서 제외해달라고 호소하는 것들이 바로 그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중국이 핵심 중간재 등의 수출을 끊으면 미국이 대체재를 찾는 데까지 3∼5년이 걸릴 것이라고 예상하면서 “(미국이) 전쟁의 고통을 맛봐야 무역전쟁을 멈추려 할 것”이라고 말했다. 러우 주임은 이어 “전력을 다해 중국 경제를 억누르려는 것이 현 미국 정부의 정책”이라고 진단하면서 “일부 미국인들은 미국의 무역 적자가 커 (관세 보복용) 총알이 충분하다고 여기지만, 당신들의 총알이 곧 우리의 총알이 될 수도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중국은 그간 미국의 전방위적 압박에도 정면 승부로는 승산이 높지 않다고 봐 수세적 대응으로 일관하는 모습을 보였다.국제사법재판소에 제재 가능성 ‘엄포’…美·이스라엘 조사 문제삼아미국의 親이스라엘 행보 가속…볼턴 “미국은 항상 이스라엘 편” 천 위원장은 인터뷰에서 일반 노동력 이민이 아닌 대만업계가 필요로 하는 중견 기술자와 외국전문인력, 해외 거주 대만인 및 투자이민을 적극 장려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대만 내정부의 통계에 따르면 송고▲ 비즈콘텐츠부장 정병휘(서울=연합뉴스) 송고▲ 비즈콘텐츠부장 정병휘(서울=연합뉴스) 송고 이번 공연 지난 4월 남측 예술단의 ‘봄이 온다’ 평양 공연에 대한 답방 공연으로 김 위원장 제안에 따라 진작에 공연명이 ‘가을이 왔다’로 정해졌다. 당시 김 위원장은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봄이 온다’를 잘했으니까 가을에는 남측에서 ‘가을이 왔다’를 하자”고 전격 제안했고, 우리 정부가 이를 받아들였다. ‘가을’로만 잡혀있던 공연 일정은 이번 합의서를 통해 ’10월 중’으로 구체화했다. 문체부 관계자는 “더 구체적인 일정 등 공연과 관련한 세부 사항은 방북단의 후속 발표가 있거나, 남북 실무진 간 후속 논의를 통해 정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공연은 북측 예술단 공연이 주가 될 것이기 때문에 이를 지원하는 차원에서 준비해나갈 것”이라며 “혹시 합동공연이 성사되더라도 북측과 협의해서 진행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국세청이 고소득 사업자에 대한 세무조사에 들어갔다고 17일 발표했다. 조사대상에는 연간 최대 2천%에 달하는 고금리를 차명계좌로 받은 불법 대부업자, 현금매출에 대한 전산 기록을 삭제해 탈세한 유명 맛집도 포함됐다. 배우자에게 강사료를 지급한 것처럼 꾸며 법인자금을 빼낸 고액 기숙학원 대표도 이번 조사대상에 들어갔다. 스톡홀름대에서 동물학, 식물학, 교육학 등을 공부한 베리만은 캄차카반도, 쿠릴열도, 뉴기니 등 동아시아 오지를 탐사하며 ’3년간의 캄차카 탐사 여행기’, ‘극동 지역의 수천 개의 섬’, ‘쿠릴열도의 새’, ‘유명한 탐험여행’, ‘멀리 떨어진 나라로부터’, ‘비록 나의 아버지가 식인종일지라도’ 등의 저서를 집필했다. 그가 한국 땅을 밟은 것은 고고학자인 스웨덴 왕세자 구스타프 6세의 부탁 때문이었다. 구스타프 부부는 1926년 경주 고분 발굴에 참여해 봉황 모양으로 장식된 신라 금관이 출토되는 광경을 지켜봤다. 이 고분은 스웨덴[瑞典]의 ‘서’(瑞)와 봉황의 ‘봉’(鳳)을 따 서봉총이라고 명명됐다. 한국과의 각별한 인연을 잊지 못한 구스타프는 한국의 야생동물을 채집해 스웨덴 자연사박물관에 전시하고자 베리만에게 임무를 맡긴 것이다.2000년·2007년에도 의장단·당 대표는 안 가…정책위의장·원내대표 등 동행한나라당은 두 차례 정상회담 모두 참석 거부 파주시는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의 하나로 1997년부터 매년 임진각 광장에서 장단콩 축제를 열고 있다. 올해 축제는 오는 11월 개최될 예정이다. 축제 기간에 판매되는 장단콩은 165t으로 지난해 파주 전체 생산량의 10%를 차지한다. 장단콩 축제는 1990년대 buy z pack online. 콜걸샵 신토불이 바람과 함께 성공을 거뒀다. 이로 인해 장단콩 재배면적도 크게 늘어 현재 파주 전체 콩 재배 농가는 756농가에 이른다. 지난해 1천130ha의 면적에서 1천650t의 콩을 생산했으며 올해도 이 수준을 유지할 방침이다. 장단콩은 다른 지역 콩보다 알이 굵고 윤기가 난다. 이는 식물성 에스트로겐(phytoestrogen)으로도 불리는 이소플라본(isoflavon)의 영향이 크다. 이소플라본은 콩단백질 중 하나로 우울증, 골다공증 등 여성호르몬이 부족해 나타날 수 있는 갱년기 증세를 완화시켜 준다. 에스트로겐과 구조가 비슷하고 부작용이 없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는 이소플라본을 하루에 25㎎ 이상 섭취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장단콩의 이소플라본 함유량은 다른 콩에 비해 약 50%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아세안 지역회의 참석 계기에 12일 라닐 위크라마싱하 스리랑카 총리를 예방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인도양에서의 협력, 북핵 문제 해결 및 한반도 평화 정착 등 지역·글로벌 이슈에 있어 긴밀히 공조해 나가기로 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서울=연합뉴스) 송고작년 연간 압수량 넘어…대부분 유럽행 추정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 중남미 지역에서 규모가 가장 큰 항구로 알려진 브라질 남동부 산투스 항에서 코카인을 밀반출하려다 적발되는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18일(현지시간) 국영 뉴스통신 아젠시아 브라질에 따르면 브라질 연방경찰과 국세청은 전날 산투스 항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을 통해 기계장비를 실은 컨테이너에 숨겨 밀반출되려던 코카인 1.2t을 적발해 압수했다. 적발된 코카인은 아프리카를 거쳐 유럽으로 밀반출되려던 것으로 알려졌다.브렉시트협상, 향후 수주가 중대고비…’노딜 브렉시트’ 피할까 내년 5월 유럽의회 선거 앞두고 EU 내부서 난민문제 ‘재부상’(브뤼셀=연합뉴스) 김병수 특파원 = 유럽연합(EU)은 19, 20일 이틀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비공식 정상회의를 열고 영국의 EU 탈퇴(브렉시트) 협상과 난민 문제 등 EU의 당면 현안에 대해 논의한다. 브렉시트 협상과 관련, 내년 3월 30일 EU를 탈퇴하는 영국이 EU와 아무런 합의 없이 EU를 떠나게 될 경우 적지 않은 혼란이 예상돼 향후 몇 주가 EU와 영국 간 협상의 중대 고비가 될 전망이다. 양측은 당초 비준과정 등을 고려해 오는 10월을 현상 시한으로 잡았으나 아일랜드와 북아일랜드 국경문제 등 핵심쟁점을 놓고 양측이 대립하는 등 협상이 늦어지고 있어 오는 11월이 ‘협상 데드라인’으로 거론되고 있다. EU 정상들은 이번 회의에 이어 10월, 11월, 12월에 잇따라 회의를 열어 브렉시트 협상 진척 상황을 보고받고 협상 타결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뒤 협상 타결 또는 결렬을 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브렉시트 협상 EU 측 수석대표인 미셸 바르니에 전 집행위원은 18일 기자들과 만나 “10월이 되면 협상 타결이 가시권에 들어올지, 아일랜드 국경문제가 해결될지 보게 될 것”이라며 오는 10월 18일 EU 정상회의가 양측 협상팀에는 협상 타결 여부를 결정짓는 ‘진실의 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는 19일 만찬 회동 때 나머지 EU 회원국 정상들에게 교착 상태에 빠진 브렉시트 협상에 대한 영국의 입장을 설명할 예정이어서 협상의 돌파구를 마련할지 주목된다. 이어 영국을 제외한 27개 회원국 정상들은 20일 브렉시트 협상을 끝내기 위한 EU의 대책을 논의한다. 도날드 투스크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은 전날 EU 회원국 정상에 보낸 서한에서 “우리는 브렉시트 협상의 마지막 국면을 어떻게 이끌어나갈지 논의할 것”이라면서 “유감스럽게도 아직 ‘노딜 브렉시트(영국이 아무런 합의없이 EU를 탈퇴하는 상황) 시나리오’가 상당히 가능성이 있지만, 책임감 있게 대처하면 재앙을 피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정상회의에서는 유럽의 최대 과제인 난민 문제를 둘러싼 회원국 간 갈등을 완화하고 근본적인 해법을 찾기 위한 대책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최근 이탈리아 정부가 지중해에서 구조된 난민을 태운 구조선의 입국을 불허하고 다른 회원국에 이들 난민을 수용하라고 요구하면서 EU 내부에서 난민 문제를 놓고 회원국 간 갈등이 재점화됐다. 특히 내년 5월 유럽의회 선거를 앞둔 가운데 최근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슬로베니아, 독일, 프랑스, 네덜란드, 스웨덴 등 일부 EU 회원국에서 반(反)난민을 내세우는 극우 포퓰리스트 정당들이 정권을 잡거나 세력을 확대하고 있어 기성 정치권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투스크 의장은 전날 서한에서 난민 문제와 관련, “잘츠부르크 회의에서 (회원국 간에) 상호 비난을 끝내고 건설적인 자세로 돌아와 협의에 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응원단의 치어리딩을 따라 하기 위해 힘차게 팔을 뻗는 아이들의 표정에는 즐거움이 묻어났다. 참가 가족들은 응원단과 함께 몸풀기를 끝낸 후 출발선으로 이동했다. 오전 송고(뉴욕=연합뉴스) 이준서 특파원 = 국제유가는 17일(현지시간) 약보합권에 머물렀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0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거래일보다 배럴당 0.08달러(0.1%) 내린 68.9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선물거래소(ICE)의 11월물 브렌트유는 오후 4시 40분 현재 0.19달러(0.24%) 하락한 77.9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홈런 군단’ 송고최정·김성현 만루포…종전 2001년 두산의 9개 돌파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 유물론 = 테리 이글턴 지음. 전대호 옮김. 마르크스주의 문화 비평가인 저자가 물질을 중시하는 유물론에 대한 생각을 정리한 책. 저자는 인간의 ‘몸’에 주목하는 사상은 모두 유물론으로 간주한다. 심지어 기독교인 중세 철학자 토마스 아퀴나스도 몸의 부활을 믿는다는 점에서 유물론자로 분류한다. 그는 유물론에 반대되는 개념으로 관념론뿐만 아니라 ‘신유물론’을 제시한다. 신유물론은 생명이라는 신비로운 용어에 취해 인간을 망각하는 경향이 있다고 비판하면서 “인간이 고슴도치보다 창조적이라는 사실을 부정하면 인간이 고슴도치보다 더 파괴적이라는 것도 무시할 위험이 있다”고 강조한다. 결론적으로 저자에게 인간은 분열적이고 창조적이며 초월적인 몸이다. 그는 “우리가 우리 자신과 불화하는 것은 몸과 영혼이 불화하기 때문이 아니라 우리가 창조적이고 개방된 동물이기 때문이다”라고 말한다. 갈마바람. 224쪽. 1만4천원. ▲ 왜 우리만이 언어를 사용하는가 = 로버트 C. 로윅·노엄 촘스키 지음. 김형엽 옮김. 언어 습득과 언어 처리를 공학으로 분석하는 로버트 C. 로윅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교수와 저명한 변형생성문법 언어학자인 촘스키 MIT 명예교수가 인류만 언어를 사용하는 이유를 연구했다. 저자들은 아프리카에 출현한 인류가 외부로 이동할 무렵인 6만∼8만 년 전에 두뇌에 놀랄 만한 변화가 일어나면서 언어가 발생했다고 추정한다. 구체적으로는 두뇌 위쪽과 아래쪽에 있는 언어 연계 부위를 연결하는 섬유 노선이 둥근 고리를 형성함으로써 언어 처리가 가능해졌을 확률이 높다고 설명한다. 이어 언어를 사용하는 능력이 진화에 유리하기 때문에 인류 후손들에게 전해졌다고 주장한다. 한울엠플러스. 320쪽. 3만2천원.”1천만명 영향권”…항공기·선박 운항 중단 등 피해 시작 (하노이=연합뉴스) 민영규 특파원 = 슈퍼 태풍 ‘망쿳’이 필리핀 수도 마닐라가 있는 북부 루손 섬을 향해 점차 다가오자 필리핀 당국은 주민 82만여 명에게 대피령을 내렸다. 필리핀 기상청(PAGASA)은 시속 255㎞의 돌풍을 동반한 망쿳이 15일 오전 루손 섬에 상륙할 것으로 예보하고 북동부 38개 주에 경계경보 1∼3단계를 발령했다. 14일 오후부터 곳에 따라 비바람이 몰아치기 시작하면서 경계경보는 시간이 갈수록 단계가 높아지고 있다. 일간 필리핀스타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필리핀항공과 세부항공 등은 오는 16일까지 예정했던 30여 편의 항공기 운항을 취소했다. 또 높은 파고가 일면서 선박 운항이 사실상 전면 중단돼 4천600명 이상이 항구에 발이 묶였다. PAGASA는 2013년 7천300여 명의 희생자를 낸 태풍 ‘하이얀’ 때보다 1m 높은 6m의 폭풍해일이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 앞으로 연구 및 활동 계획은? ▲ 나는 동물연구학자이다. 현재 까치 연구는 20년이 넘었고, 긴팔원숭이 연구는 10년, 돌고래 연구도 5년이 넘었다. 앞으로도 계속 동물 연구를 할 것이다. 지난 2년 동안 ‘Encyclopedia of Animal Behavior(동물행동학백과사전)’의 개정판 출간 작업을 해왔다. 이 백과사전은 2010년 미국에서 나왔다. 섹션이 17개인데 그중 하나의 에디터였다. 외국인으로는 유일했다. 개정판이 내년 초에 4권 정도로 나오는데, 총괄편집장을 맡았다.(서울=연합뉴스) 김호준 안용수 기자 = 국회 외교통일위원회가 개성공단을 방문하려 했으나 북한의 반대로 무산된 것으로 송고 송고 (도쿄=연합뉴스) 최이락 특파원 = 재일본대한민국민단(민단)은 19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평양정상회담에서 동창리 엔진 시험장 영구폐쇄와 군사 적대관계 종식 등을 담은 공동선언을 발표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민단은 여건이 중앙본부 단장 명의의 담화문을 내고 “우리 재일동포는 이번 공동선언에서 모든 군사적 적대관계를 종식하고 한반도를 핵무기와 핵 위협 없는 평화의 터전으로 만들기로 한 양 정상의 합의를 높게 평가하고 환영한다”고 말했다. 민단은 “우리 재일동포는 이번 평양공동선언이 남북관계를 한층 더 진전시키고,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뿐 아니라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안전을 위한 큰 역사적 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 시대는 다른 시대와 구별되는 과제를 제기한다. 시대정신이다. 6월 항쟁 이후 열린 공간을 노동자들의 총파업과 대통령 직선제가 채웠다면, 촛불 혁명 이후 공간에는 ‘미투(Me Too, 나도 피해자다)’ 운동과 갑질 문화에 저항하는 을(乙)의 반란이 휘몰아쳤다. 행동의 주체도, 요구도 달라졌다. ‘녹색당 신지예’의 공간이 비로소 열렸다. 영국 공중보건국 닉 핀 부국장은 이달 7일 이 환자가 왕립 리버풀 병원에서 퇴원했다며 더는 감염 환자로 볼 수 없다고 말했다. 핀 부국장은 이 환자와 접촉하거나 가까이 지낸 사람들은 모두 확인이 됐고, 검사가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첫 감염자 외에 다른 사람들은 아직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21일이면 추가 감염 여부가 확정될 수 있다고 말했다. 리버풀 병원 대변인은 “치료는 성공적이었고 추가 감염은 없었다”고 밝혔다. 영국 보건당국은 이 환자가 들어온 뒤 6일 뒤인 8월 22일 사우디아라비아 보건당국에 메르스 환자 발생 사실을 통보했다. 영국 보건당국은 사우디에 통보 전 이 환자의 가족과 병원 관계자들, 비행기에 함께 탑승했던 승객 중 주변 3열의 승객들에게 메르스 환자 발생 사실을 알리고 검사에 나섰다. PHE는 12일까지 추가 감염자 발생 등과 관련해 업데이트된 정보 등을 따로 게재하지 않았다. 영국은 2012년, 2013년에 이어 다섯 번째로 메르스 감염 환자가 발생했다. (홍콩=연합뉴스) 안승섭 특파원 = 올해 전 세계에서 발생한 태풍 중 가장 강력한 슈퍼 태풍 ‘망쿳’이 강타한 홍콩에서는 17일 출근길 교통대란이 일어나는 등 적잖은 후유증이 이어졌다. 지하철과 함께 홍콩 대중교통의 양대 축을 이루는 간선버스 운행은 전날에 이어 이날도 전면 중단됐다. 시내 곳곳의 가로수 수백 그루가 돌풍으로 인해 쓰러진 데다, 일부 저지대는 물에 잠긴 곳마저 있어 도로를 완전히 복구하는 데는 수일의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더구나 홍콩의 오피스빌딩 밀집 지역인 센트럴과 침사추이를 오가는 페리선 운항마저 중단돼 출근길 교통난을 더욱 가중했다. 전철 지상구간마저 곳곳이 태풍 피해를 봐 일부 지상구간 운행이 중단됐다. 이로 인해 이날 아침 홍콩 전역의 지하철역에는 출근을 위해 어쩔 수 없이 지하철을 타려는 사람들이 몰리는 바람에 북새통을 이뤘다. 일부 지하철역은 수천 명이 몰려드는 바람에 지하 2층 탑승구역은 물론 지하 1층 개표구에도 진입하지 못한 사람들이 지하철역 바깥까지 줄을 서서 기다리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사무직에 종사하는 캘리 완(45) 씨는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지하철역으로 가는 미니버스를 타기 위해 45분이나 기다렸는데, 지하철역에 도착하기 나서 거대한 인파를 보고 나니 할 말을 잃었다”고 전했다.아울러 남북관계 개선과 발전 방안과 관련,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개소(지난 14일)를 포함해 판문점 선언 이행 경과를 확인하고 그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진행할 일들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을 것으로 보인다. 판문점 선언에는 경의선 철도와 도로의 연결 및 현대화 등을 추진키로 한 내용이 있지만 대북제재가 건재한 상황에서 경협과 관련한 구체적인 후속 합의를 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 그렇다면 경협은 중장기적 비전 중심으로 논의하고, 손에 잡히는 논의는 인도적 협력과 사회·문화 협력 쪽에 포커스를 맞췄을 개연성이 거론된다. 양무진 교수는 “이산가족 문제와 관련, 흩어진 가족과 친척들의 서신 왕래와 상봉 확대, 영상편지 교환 사업을 추진하고 적절한 시기에 금강산 이산가족면회소에 쌍방 대표를 상주시켜 이산상봉을 상시적으로 진행한다는 내용이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국은 1961년 5·16, 1979년 12·12로 군부 쿠데타를 두 번 겪었다. 김영삼 정부가 들어선 1993년 문민정부가 시작됐다. 한국은 산업화와 민주화 성공으로 주목받는다. 한국은 쿠데타 한 번으로 산업화했는데 태국은 쿠데타 19번에도 산업화가 지지부진하다고 농담하는 태국 관리도 있었다. [경기도재난안전본부 제공] 소방당국은 반도체 세정에 쓰이는 불산이 공장 내부에 보관돼 있던 사실을 확인하고, 반경 800m 이내에 있는 주민들을 대피시켰다. 불산은 피부에 닿으면 심각한 화상을 입히고 상온에서 기체 상태로 눈과 호흡기에 들어가면 신체 마비나 호흡 부전 등을 일으키는 매우 위험한 산업용 화학물질이다. 한강유역환경청이 현장 주변 대기질을 측정했으나 불산은 검출되지 않았다. 화성시청은 긴급재난문자를 발송, 화재 상황을 주민들에게 알리기도 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공장 구조가 스티로폼이 들어있는 샌드위치 패널이 아닌 철골구조에 그라스울 같은 자재로 돼 있어 공장 지붕과 벽면이 녹아내리지 않은 게 천만다행이었다”라며 “건물이 무너지지 않은 덕분에 불길이 주변 건물로 확대되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재산피해 규모를 파악하는 동시에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정수일 한국문명교류연구소장에게 아프리카는 문명에 대한 눈을 뜨게 해준 특별한 땅이다. 중국 연변 출신인 정 소장은 1955년 중국 국비연구생 신분으로 이집트 카이로로 떠났다. 이후 모로코 주재 중국대사관에서 일했고, 튀니지에서 연구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2010년 이후 실크로드와 라틴아메리카 답사기를 펴낸 그가 이번에는 두툼한 책 2권으로 구성된 ‘문명의 요람 아프리카를 가다’를 출간했다. 연구소 회원들과 함께한 답사 내용을 바탕으로 오래전 추억과 문명사 지식을 버무려 서술했다. 예컨대 대학생 때 여름캠프에 참여한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의 과거와 현재를 논하고, 모로코 국왕 앞에서 중국어 통역을 하면서 겪은 경험을 정리했다. 정 소장은 출판사 창비가 11일 마련한 간담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아프리카는 고대 문명의 요람이자 서구 식민주의자들의 능욕을 가장 많이, 가장 오래, 가장 뼈저리게 받은 곳”이라며 “아프리카를 위한 설욕은 인류를 위한 설욕”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아프리카는 대륙 전체가 식민지화한 유일한 지역”이라며 수백 년간 지속한 부조리를 파헤치고자 했다고 말했다. 정 소장은 “유학을 하면서 아프리카 해방 투쟁 1세대와 많이 접촉했는데, 이들의 주된 관심사가 아프리카의 미래였다”며 “아프리카에서 추진한 사회주의의 허와 실을 분석하는 것도 저술 목적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자본주의와 함께 양대 이데올로기라고 할 수 있는 사회주의가 제3세계에서 가진 의미와 보편성을 학술적으로 연구하고자 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중국이 추진하는 일대일로(一帶一路, 육상·해상 실크로드)에 대해 “중국이 아프리카에 주는 것은 적고 가져가는 것은 많다”며 “아프리카는 현재 중국을 상당히 경계한다”고 우려했다.
佛·룩셈부르크·獨 국경 인근 야생 멧돼지서 검출…서유럽 첫 사례(브뤼셀=연합뉴스) 김병수 특파원 = 동유럽에 이어 최근 중국에서 ‘돼지 흑사병’이라고 불리는 ‘아프리카 돼지 열병’(ASF)이 확산, 비상이 걸린 가운데 서유럽의 벨기에에서도 ASF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007년 동유럽의 조지아와 아르메니아에서 ASF 바이러스가 발견된 이후 서유럽 국가에서 ASF 바이러스가 검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벨기에를 비롯한 서유럽 국가들은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에 돼지고기 수출을 하고 있어 제대로 대처하지 못할 경우 ASF가 전 세계로 확산할 우려도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19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2018년 7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시상식을 열었다. 최우수상은 인류생존을 위협하는 플라스틱 폐기물 오염실태를 고발하고 그 대안을 모색한 KBS-1TV의 ‘KBS스페셜 – 플라스틱 지구 2부작’이 받았다. SBS-TV ‘그것이 알고싶다 – 죽어도 사라지지 않는…웹하드 불법동영상의 진실’, 국악방송 ‘국악방송 특별기획 고전의 숨결 – 최초집중조명, 북한전승산조’, JTBC ‘미스 함무라비’, KBS-전주1TV ‘콘서트 나빌레라 시즌3′가 각각 부문별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은 방송제작인의 창작의욕 고취와 방송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위해 1991년부터 운영되는 시상제도다.’느림보’ 이동하며 폭우 쏟아내…범람 피해 수천명 대피, 94만가구 정전트럼프, 트위터로 피해자 유족 애도 — 북한으로 돌아가길 원하는 종업원도 있지만, 남한사회에 남기를 원하는 종업원도 있을 것으로 본다. ▲ 그래서 중립적인 국제기구를 통해 종업원들의 자유의사를 확인해보자는 거다. 킨타나 유엔 보고관은 종업원들의 북한 송환 문제와 관련해서 “이들이 대한민국에 남아있기로 하건, 혹은 다른 결정을 하건 이들의 의사 결정이 존중돼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마우러 ICRC 총재는 중재자 역할을 자임하고 나섰다. 그는 “남북의 정부나 적십자회가 원할 경우 ICRC가 중립적인 중재자 역할을 하기를 바랄 뿐 아니라 ‘기술적 서비스’를 제공할 의향이 있다”고까지 말했다. 탈북 종업원 송환 문제는 남북관계 차원을 넘어섰다.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킨타나 보고관은 10월 열리는 유엔 총회에서 탈북 종업원 사건을 보고할 예정이다. 철저한 진상조사를 통해 대한민국이 책임 있는 국제사회의 일원임을 보여줘야 한다. 송환을 원하는 종업원들은 그들 말대로 ‘어머니의 품’으로 돌아가게 해줘야 한다. 탈북과 입국 과정에 협박이나 회유가 있었다면 돌려보내는 게 인도주의적 원칙에 맞지 않겠는가? (더저우, 중국 2018년 8월 30일 AsiaNet=연합뉴스) 당신이 꿈꾸는 집은 어떤 집인가? 공상 과학, 녹색 에너지, 기술 연결성 등, 최근 이와 같은 초현대적인 집이 Solar Decathlon China 2018(SDC 2018)에서 선을 보였다. SDC 2018은 8월 3~17일 중국 산둥 성 더저우에서 개최됐다.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가수 션과 배우 정혜영 부부가 전 세계 가난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을 위한 자선 바자회를 연다고 소속사 송고 형제복지원 사건은 복지원이 부산시와 위탁계약을 맺고 1975년부터 1987년까지 13년간 부랑인 선도 명목 아래 매년 3천 명 이상의 무연고 장애인, 고아는 물론 일반 시민까지 무차별 감금하고 강제노역을 시킨 사건이다. 그 과정에서 학대와 폭행·암매장·성폭행 등 가혹한 인권유린 행위가 자행됐고, 이 기간 공식 확인된 사망자만도 513명에 달한다. 1986년 말 산행을 하던 부산지검 울산지청의 한 검사가 원생들의 강제노역을 우연히 목격해 수사에 착수하면서 내부 참상이 세상에 공개됐다. 검찰은 1987년 박 원장을 특수감금·업무상 횡령 등의 혐의로 기소했지만, 대법원은 1989년 횡령 혐의만 적용해 그에게 징역 2년 6개월의 솜방망이 처벌을 확정했다. 특수감금에 대해서는 당시 부랑인의 수용 근거가 된 내무부 훈령 제410호에 따라 한 정당한 행위라며 무죄를 내린 것이다. 이 사건은 법무부 산하 검찰과거사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현재 검찰 재수사가 진행되는 사안이기도 하다. ▲ 삼겹살 애가 = 이만주 시인의 두 번째 시집. 표제작 ‘삼겹살 애가(哀歌)’는 지난해 송고(서울=연합뉴스) 성연재 기자 = 좁은 골목길을 채우고 있는 것은 어지러운 전깃줄과 전봇대였다. 승용차도 채 들어가지 못할 정도로 좁은 골목길을 거닐다 보니 마치 조세희의 소설 주인공이 된 듯한 느낌이다. ‘이 동네는 조금도 변하지 않았구나!’ 그립던 옛 추억을 되살리듯 천천히 시내를 거슬러 올라갔다. 이곳은 종로구 창신동. 옛 봉제공장들이 즐비하던 곳이다. 옛날 우리네가 살아왔던 모습이 마치 오래된 영화에서 튀어나온 듯 눈앞에서 살아 움직이고 있다. 이곳은 1970년대 자리 잡은 봉제공장들이 아직 남아서 명맥을 잇고 있는 곳이다. 일반 다가구 건물들도 모조리 미싱 공장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덕분에 건축학 개론 등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의 배경이 되기도 했다. 그러던 창신동에 도시재생의 작은 바람이 불고 있다. 도시재생이란 산업구조의 변화에 따른 인구 감소 등으로 쇠퇴하는 도시를 창의적인 행정을 통해 경제적, 사회적, 물리적 환경으로 활성화하는 것을 말한다. 기존 건축물을 철거하는 재개발 등의 방식보다는 도시의 기존 틀을 유지하면서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도시 활력을 높이는 방식이다. 이런 배경을 가진 창신동에서 토요일인 2일 창신동의 문화예술프로그램 ‘창創신新 문화밥상’이 열렸다. 창創신新 문화밥상은 문화를 통해 창신동을 새롭게 창조한다는 의미에서 시작된 프로그램이다.
처음에 동독이 원했다가 나중엔 서독이 ‘구애’…통일전 5년간 교류 활발양측 주민간 유대감 형성·선입견 해소 효과…경제적 효과 기대감 미국의 Ambo 그룹, 일본 삿포로 상공회의소, 핀란드 Orrin 그룹, 유럽 연합 상공회의소, 선양 Board 그룹 및 선양 관광 단체 등을 포함해 18개국에서 48개 사업 협회와 랴오닝의 60개 관련 기업이 겨울도시사업협력회의(Winter Cities Business Cooperation Meeting)에 참석하고, 약 150명이 이 회의에 합류했다. 이 회의에서 20개가 넘는 해외 기업과 50개가 넘는 중국 기업이 관광사업, IT, 환경 보호 및 기타 분야와 관련해 1:1 프로젝트 교류를 했다. (사오싱, 저장 성 2018년 9월 13일 AsiaNet=연합뉴스) 2018 WTMC(제1회 World Textile Merchandising Conference)가 9월 20~21일 중국 동부의 저장 성 사오싱 시의 커차오(Keqiao) 지구에서 열린다. WTMC의 목적은 직물 산업의 국제화와 변혁의 새 유형을 탐색하는 것이다.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 판타지나 공상과학 영화에서나 나오는 신무기와 신기술이 속속 개발되고 있다. 해리 포터 시리즈에 나온 마법 도구인 투명 망토 기술이 개발되어 곧 무기화될 날이 머지않았고, 레이저무기는 개발되어 전투기나 전차에 탑재되도록 소형화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런 신무기나 신기술은 미국을 비롯해 중국과 러시아, 일본 등 한반도 주변국들이 독보적인 기술 우위에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미래 전장의 판도를 바꾸는 신무기 개발 경쟁을 한반도 주변국들이 사실상 주도하고 있는 셈이다. 상대적으로 관련 기술력이 취약한 우리나라도 추격전에 시동을 거는 움직임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20일 삼지연 지역은 구름이 조금 끼고 최저기온 4도, 최고기온 20도로 예상된다. 비가 올 가능성은 10∼20%여서 천지까지 가기에는 큰 어려움이 없어 보인다. 백두산 정상인 장군봉에서 천지까지는 약 1.5㎞ 정도 떨어져 있는데 2천여 개의 돌계단으로 내려가는 길이 조성돼 있다. 평소 등산을 즐기는 문 대통령은 계단을 걸어서 내려가려고 할 수도 있지만, 김정은 위원장을 고려해 곤돌라를 이용할 수도 있다. 한편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천지를 돌아본 뒤 하산하는 길에서 간단한 식사를 할 가능성도 있다. 김인태 책임연구위원은 “외빈들은 백두산 정상을 돌아보고 하산하면서 소백수 등판에서 도시락 점심을 먹는 경우가 많다”며 “이곳에서는 중국쪽 풍경도 볼 수 있고 작은 산장이 있어서 문 대통령께서 휴식하기에 적합한 장소”라고 말했다.(서울=연합뉴스) 윤근영 논설위원= 김순임은 조선의 스무 살 새댁이다. 한양 집 다락에 숨어 있다가 청군에 잡혀 청나라 심양으로 끌려왔다. 그녀는 심양에서 만주족의 종노릇을 해야 했다. 반복되는 욕설과 구타를 견디기 힘들었다. 더욱 겁났던 것은 그 만주족 부인의 심한 질투였다. 옆집에서는 만주족의 부인이 뜨거운 물을 한국 여인에 들이붓는 일이 발생했다. 이렇게 사느니 차라리 죽는 게 낫다고 판단한 그녀는 천신만고 끝에 심양을 탈출, 압록강을 건너는 데 성공했다. 납치된 지 1년 만에 한양으로 돌아왔다. 그러나 집에 들어갈 수 없었다. 수많은 여인이 정절을 잃었다는 의심을 받아 남편이나 시부모로부터 자결 요구를 받는 일이 많았기 때문이다. 김순임은 멀찌감치 자신의 집 대문을 바라보면서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이 추운 겨울날 발길을 돌렸으나 갈 곳이 없었다. 공동유해발굴과 함께 비무장지대 내 역사 유적에 대한 공동조사 및 발굴과 관련한 군사적 보장대책을 계속 협의하기로 했다. 남북은 한강 하구를 공동이용수역으로 설정하고 남북 간 공동수로조사를 벌이는 한편 민간선박의 이용도 군사적으로 보장하기로 했다. 공동이용수역은 남측의 김포반도 동북쪽 끝점에서 교동도 서남쪽 끝점까지, 북측의 개성시 판문군 임한리에서 황해남도 연안군 해남리까지 길이 70㎞, 면적 280㎢에 이르는 수역으로 설정됐다. 공동이용수역에 대한 현장조사는 올해 12월까지 남북 공동으로 진행하고 공동조사단은 전문가를 포함해 각각 10여명의 인원으로 구성하기로 했다. 국방부는 “한강하구는 골재채취, 관광·휴양, 생태보전 등 다목적 사업 병행 추진이 가능한 수역”이라며 “향후 골재채취 등의 사업을 추진시 국제사회의 제재 틀 내에서 군사적 보장대책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송영무 국방부 장관과 노광철 북한 인민무력상은 19일 백화원 영빈관에서 이런 내용이 담긴 군사분야 합의서에 서명했다 ▲ 마산전적(19일) 한화 210 100 003 – 7 N C 200 001 100 – 4 △ 승리투수 = 김범수(4승 4패) △ 세이브투수 = 정우람(5승 3패 33세이브) △ 패전투수 = 강윤구(7승 2패) △ 홈런 = 송광민 16호(1회2점·한화) (서울=연합뉴스) 송고▲ 마산전적(19일) 한화 210 100 003 – 7 N C 200 001 100 – 4 △ 승리투수 = 김범수(4승 4패) △ 세이브투수 = 정우람(5승 3패 33세이브) △ 패전투수 = 강윤구(7승 2패) △ 홈런 = 송광민 16호(1회2점·한화) (서울=연합뉴스) 송고
(하노이=연합뉴스) 민영규 특파원 = 국제사회의 비난에도 정부군의 로힝야족 학살에 대해 두둔으로 일관해온 미얀마의 실권자 아웅산 수치가 13일 유감 혹은 아쉬움을 나타냈다. 수치는 이날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 아세안 지역회의 대담에서 로힝야 사태에 대한 질문을 받고 “지나고 보니 그 상황을 더 잘 대처할 방법이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고 AP통신 등 외신들이 전했다. (제주=연합뉴스) 제주도 자치경찰단은 추석을 앞두고 강제착색과 기한경과 풋귤 유통행위, 품질검사 미이행 등 비상품감귤유통행위에 대해 단속활동을 벌이고 있다. 자치경찰단은 5개반 15명을 편성, 현재까지 강제착색 행위 등 4건을 적발했다. 강제착색 감귤에 대해 전량 폐기하도록 관련 부서에 통보하는 한편, 비상품감귤로 적발된 선과장 등에 대해 관련 조례에 따라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조치할 예정이다.모친과 쌍둥이 이모, 남북 대표 서예가…상봉 무산된 아픈 사연도서유석 “북한보도 ‘카더라’ 너무 많아…언론 양시각으로 봐야”‘가는 세월’ 서유석, 부러운 DNA… 팔방미인이 따로 없네!(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중국 지린(吉林) 성 옌볜(延邊)조선족자치주의 조선족 총인구가 송고(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부산시는 20일 오전 11시 30분 해운대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조리전공 특성화 고교생 300여 명을 초청해 ‘부산 씨푸드 고메(미식가) 2018-셰프의 꿈’을 연다. 이번 행사에는 유명 스타 요리사인 양지훈 셰프를 초청해 요리사의 꿈을 키우는 청소년에게 요리사 도전기와 성공 과정을 강연한다. 또 부산시 상징 생선인 고등어를 주제로 수산물 요리 시식회와 캐릭터 디자인 상품 전시회를 여는 등 고등어 소비촉진 캠페인을 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올해 행사는 요리사의 꿈을 키우는 청소년들에게 고등어와 관련한 다양한 요리를 선보여 수산물의 새로운 경제적 가치를 제시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부산의 대표적인 씨푸드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시는 2016년 국립해양박물관 야외에서 크루즈관광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 크루즈 고메’ 시범행사를 시작해 지난해에는 조리전공 청소년과 유명 셰프의 만남 ‘부산 씨푸드 고메 2017′ 행사를 열었다. 여야 당 대표로 돌아온 역전의 노장들에게 소리(小利)를 탐하기보다 대의(大義)를 좇는 큰 정치를 보고 싶다. 모두가 청춘을 민주화운동에 바친 민주주의자들이고, 각료로서 국정에 참여한 경험도 있고, 동지로서 함께 한 인연까지 있다. 젊은 시절의 야망이 경륜으로 담금질 되었음을 증명하고, ‘올드 보이들’의 새 정치를 보여주기를 바란다. 송고(서울=연합뉴스) 성기홍 논설위원 = 장강의 뒷물결이 앞 물결을 밀고 나가지 못했다. 그렇다 해도 강이 썩지는 않을 것이라 당원과 국민은 생각했다.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는 호소도 있었지만, 젊은 패기보다는 원숙한 경륜이 선택받았다. 그리하여 여의도 정치 리더십에선 ‘올드 보이들의 시대’가 개막됐다. (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셀렉트 서비스 브랜드 호텔이 국내 시장에 안착해 성공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며 호텔을 추가로 열겠다고 밝혔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송고 (카이로=연합뉴스) 노재현 특파원 = 팔레스타인 자치령인 가자지구 주민 2명이 지난 17일(현지시간) 밤 이스라엘군 공습으로 숨졌다고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 이스라엘 언론이 18일 전했다. 가자지구의 팔레스타인 보건당국은 가자지구 남부 칸유니스의 분리장벽(보안장벽) 근처에서 팔레스타인인 2명이 이스라엘군 항공기의 미사일 공격을 받아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이스라엘군은 팔레스타인인들이 분리장벽에 접근해 의심스러운 물체를 설치한 것을 발견한 뒤 공습했다고 밝혔다. (서천=연합뉴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추석을 맞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씨큐리움 한가위 전통 놀이마당’ 문화행사를 23∼26일(24일 제외) 개최한다. 해양생물과 민속놀이의 연계문화체험이라는 주제의 이번 행사는 전통놀이와 해양생물을 이용한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한다. ‘전통놀이 체험마당’은 씨큐리움 야외광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놀이, 팽이치기, 굴렁쇠 등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23일과 25일은 씨큐리움 로비에서 현장 접수를 통해 ‘해양생물 손거울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안용락 전시교육실장은 “추석에 고향을 찾은 지역민과 서천을 찾은 방문객이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해양생물과 우리의 전통놀이 체험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과 명절의 여유를 즐기는 뜻깊은 시간을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고 –세이브더칠드런은 우리 사회에서 어떤 존재가 돼야 하나. ▲ 인류 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생존이다. 생존이 가능하기 위해서는 다음 세대가 중요하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아동 구호를 통해서 작게는 한국사회, 크게는 인류가 다음 세대로 넘어가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다. 아동의 생존, 보호, 교육의 큰 그림을 위해 사명감으로 일하는 조직이 되면 좋겠다.
벨기에 “농장사육 돼지에선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미검출” (브뤼셀=연합뉴스) 김병수 특파원 = 벨기에에서 지난 주에 ‘돼지 흑사병’으로 불리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이 확인된 이후 지금까지 한국, 일본을 비롯해 모두 9개 나라가 벨기에산 돼지고기 수입을 전면 금지했다고 벨기에 정부가 19일 밝혔다. 벨기에 농무부는 남부 뤽상부르지역의 야생 멧돼지에서 ASF 바이러스가 검출된 이후 지금까지 9개국에서 벨기에산 돼지고기 수입을 중단했다면서 다른 수입 국가들도 추가로 이를 금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벨기에산 돼지고기 수입을 중단한 나라는 한국을 비롯해 중국, 대만, 벨라루스, 멕시코, 필리핀, 남아프리카공화국, 일본, 싱가포르 등이다. 농무부는 지금까지 야생 멧돼지에서만 ASF 바이러스가 발견됐고 돼지 농장에서 사육되는 돼지에서 발견된 사례는 아직 없다며 감시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벨기에 돼지고기 가운데 94%는 EU 내부로 수출되는데 농장에서 사육된 돼지에서도 ASF 바이러스가 검출되면 거래업자들이 벨기에산 돼지를 수입하지 않을 것이라며 국가 차원의 수입금지 조치는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농무부는 돼지농장에서도 ASF가 검출돼 돼지산업이 타격을 받게 되면 이를 완전퇴치하고 대외 신뢰를 회복하는 데 2~3년이 걸릴 것이라며 조속한 퇴치를 위해 관련 단체, EU 집행위원회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에티오피아 항공 CEO Tewolde는 중국에서 항공 시장을 더욱 확장하기를 바라며, 앞으로 광저우와 다른 주요 중국 공항으로 가는 비행편 빈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문 교수는 “이번 회담에서 남북 정상이 북한 비핵화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히지 못한 것은 미국을 염두에 뒀을 가능성이 있다”면서 “비핵화 문제는 북미 간 문제라서 문재인 대통령이 지원 역할을 하기 위해 구체적인 공개를 꺼린 것일 수도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남북 정상이 비핵화 방안에 대해 합의했으며 북미가 같은 지점을 찾도록 노력하기로 했다는 밝힌 대목은 종전 선언과 관련된 비핵화 조치에 대해 미국이 만족할 최저 수준의 합의점에 남북이 이른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고 언급했다. 문 교수는 “김정은 위원장이 연내 서울 답방을 기정사실로 한 것으로 미뤄볼 때 트럼프 대통령의 1차 임기 내 북한 비핵화와 연내 종전 선언이 서로 맞물려 있다고 볼 수 있다”면서 “이는 연내 종전 선언이 이뤄지고 비핵화 리스트가 제출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풀이했다. 선옥경 허난사범대 국제정치학과 교수는 “3차 남북정상회담을 보면서 김정은 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을 매우 신뢰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면서 “이를 토대로 김 위원장은 문 대통령이 국제관계를 중재할 적임자라고 판단한 것같다”고 평가했다. 선 교수는 “북미 비핵화 협상에 중국이 끼어들면서 교착상태에 있었는데 한국이 이를 중재하는 역할을 했고 이를 계기로 10월에 2차 북미 정상회담의 성사도 진전이 있을 수 있다”면서 “이번 정상회담은 북한 비핵화에 진전이 있었고 군사적 긴장 완화에도 구체적인 합의를 해 나름 성공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리라 폭락에 환호성을 지르는 집단은 일부 외국인 등 소수일 뿐, 일반 터키인과 교민 상당수는 큰 손실 또는 부담을 안을 처지다. 리라로 사업을 하거나 급여를 받는 한인들은 원화로 환산하면 갈수록 지갑이 얇아지는 상황이다. 리라로 급여를 받는 한 한국 직장인은 최근 한인회 게시판에 “한국 갈 항공권도 사기 어려워졌다”고 한탄했다. 제품을 수입해 판매하는 한국 기업들도 리라 폭락 사태가 장기화할까 전전긍긍이다. 이들은 달러·유로를 기준으로 제품을 수입해 리라로 판매하는데, 단기간에 리라 가치가 폭락해 제품을 팔아도 거의 마진이 없거나 되레 손해를 볼 지경이라는 게 한국 기업 측의 설명이다. 단기간에 리라 달러환율이 연초 사업계획에서 예상한 수준으로 복귀한다면 손실을 줄일 수 있지만, 현재 수준이 유지된다면 단가를 대폭 인상하지 않고는 대규모 손실을 안게 된다. 터키리라화는 14일 1 미국 달러당 6.3502리라로 거래를 마쳐, 연초와 비교해 가치가 37% 하락했다. 전자계측기 기업 카스의 박경양 터키법인장은 “환율이 너무 올라 (기업들이) 한번에 가격에 다 반영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면서 “터키에서 공장을 운영하거나, 달러·유로 결제를 하는 기업은 그나마 상황이 낫지만, 제품을 전량 수입해 공급하는 한국기업은 어느 곳이든 고민이 클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마케팅 전문가’ 이미지를 쌓아왔던 프로축구 강원 송고강원도, 강원FC에 대한 특별검사 완료…이사회에 조치 권고키로기재부, IMFC 차관회의 참석…”중기 성장 위한 구조개혁 필요”(세종=연합뉴스) 민경락 기자 = 국제통화기금(IMF)이 세계 경제에 대해 성장세 지속에도 신흥국의 금융 취약성 등 위험 요인이 고조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병변이 위의 상부에 있는 경우에는 상부만 절제하는 근위부위절제술을 시행하기도 한다. 병변이 위의 중간에 있으면 중간 부분만 절제하고 유문(십이지장과의 경계에 있는 출구)을 보존하는 위절제술을 시행할 수도 있다. 단, 이런 ‘기능 보존 위절제술’은 조기 위암에 한해 선택적으로 시행할 수 있다. 근위부위절제술과 유문보존위절제술은 표준 위 절제법 중 하나로 자리 잡았으나 종양학적 안전성이나 영양학, 기능적 우월성에 대해서는 아직 근거가 부족한 편이다. 현재 근거 마련을 위한 임상연구가 진행 중이다. 수술의 성공을 좌우하는 것은 림프절 절제다. 위암 수술을 많이 하는 우리나라는 1기 위암 생존율이 90%를 넘지만, 위암 수술 경험이 적고 림프절 절제를 충분히 하지 않는 미국은 1기라고 하더라도 5년 생존율이 70%에도 못 미친다. 1기뿐만 아니라 모든 병기에서 우리나라가 미국보다 훨씬 좋은 수술 성적을 보인다는 점은 수술의 중요성, 특히 림프절 절제의 중요성을 말해주는 대목이다. 위암의 수술법은 개복, 복강경, 로봇수술로 나눌 수 있다. 복강경 수술은 1990년대에 강남세브란스병원이 국내 최초로 시행한 이후 위암뿐만 아니라 많은 분야에서 보편화했다. 복강경이나 로봇수술은 상처 부위를 최소화하기 때문에 환자의 회복에 유리하지만 그렇다고 모든 경우에 적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보통은 병의 진행 정도에 따라 가장 적합한 방법을 결정한다. 복강경 수술 도입 초기에는 위와 림프절 절제까지는 복강경으로 시행하고 마지막 장을 연결해주는 과정은 배를 열고 체외에서 시행했다. 완전한 복강경 수술이 아니라 복강경 보조 위절제술이라 할 수 있었다. 하지만 새로운 복강경 수술방식의 개발과 함께 수술 경험이 쌓이면서 최근에는 장 문합 등 수술의 전 과정이 복강경을 통해 이뤄지는 게 일반적이다. 복강경 수술은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수술 중 출혈도 적을 뿐만 아니라 장 유착이나 상처 감염 등의 합병증도 적게 보고된다. 1기 위암에서는 복강경 수술이 표준 수술법으로 거의 자리를 잡았고, 진행성 위암 또는 다수의 림프절 전이가 의심되는 환자도 복강경 수술이 활발히 시도되고 있다. 하지만 진행성 위암에 대한 복강경 수술의 효과는 현재 진행 중인 임상연구를 더 지켜봐야 한다. 개복수술보다 합병증이 더 많지는 않은지, 적절한 림프절 절제가 시행되는지, 재발률과 생존율은 높은지 등에 대한 연구 결과를 기다려 볼 필요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