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투’ 유명인 첫 실형…”권력 복??
‘미투’ 유명인 첫 실형…”권력 복종할 수밖에 없는 피해자 처지 이용”8명에 18차례 상습추행 인정…”미투 운동에 용기 얻은 피해자들 증언 신빙성 커” –북한과 공동 발굴 사업을 기대하고 있다. ▲ 북한지역에 있는 독립운동 관련 사료를 확보하는 일이 중요하다. 북한에도 3.1운동 관련 사적지나 자료가 많다. 북한의 관련 재판기록을 조사하면 더 많은 독립유공자를 발굴할 수 있을 것이다. 남북 간에 독립운동에 대한 인식 차이가 분명히 존재한다. 그러나 공통적인 요소도 많다. 이를 중심으로 공동으로 사업을 벌이면서 남북 간 역사, 특히 근대사에 대한 인식의 차이를 좁혀나가는 일을 해야 하지 않을까. 안중근 의사는 남북한이 모두 인정하고 존경하는 대표적인 인물이다. 남북이 공동으로 유해발굴에 나설 필요가 있다. 또한, 남북이 협력해서 황해도 신천군 청계동 소재 안중근 의사의 생가를 복원할 수 있겠다. 안중근, 홍범도, 신채호 등 남북이 모두 인정하는 인물이나 사건을 중심으로 공동학술대회를 추진할 수도 있을 것이다. 신채호 관련 원자료는 평양 인민대학습당이 많이 소장하고 있다. 10여년 전에 독립기념관에서 입수하려고 한 적이 있었으나 성사 직전에 남북관계가 경색되면서 무산됐다. 남한 자료만 갖고 단재 신채호 전집을 발간했다. 북한 자료까지 포함해서 다시 만들고 싶다.마약에 빠져 수감 생활…주거지서 쫓겨나자 분노 범행(제네바=연합뉴스) 이광철 특파원 = 오스트리아에서 일가족에게 흉기를 휘둘러 상처를 입힌 아프가니스탄 출신 난민 남성이 살인미수로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14일(현지시간) dpa통신 등에 따르면 오스트리아 빈 형사법원은 올 3월 4명에게 마구 흉기를 휘둘러 상처를 입힌 혐의로 기소된 23세 아프간 출신 남성에게 종신형을 선고했다. 이 남성은 마약에 빠져 경찰에 체포된 뒤 주거지에서 쫓겨나 절망감을 느껴 사람들을 공격했다고 진술했다. 변호인은 약물로 인한 정신질환 상태에서 범행한 것이라고 말했지만 검사 결과 이 남성은 범행 며칠 전 대마초만 피운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올 3월 7일 빈 지하철역 인근에서 중년 부부와 17세 딸 등 세 명에게 마구 흉기를 휘두른 뒤 다른 기차역으로 이동해 마약 거래를 했던 마약상을 찌른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피해자 부부와 딸은 중상을 입었다. 피고인은 자신의 인생을 망쳤다며 마약상을 공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리=연합뉴스) 김용래 특파원 = 프랑스의 축산업자들이 새끼양을 산 채로 잔인하게 도축하는 등 동물학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프랑스 남서부 바스크지방에 있는 도축장 직원들은 송고 이와 관련해 EU는 영국이 더 좋은 방안을 제시하지 못한다면 브렉시트 이후에도 북아일랜드를 EU의 관세동맹 및 단일시장 하에 두는 이른바 ‘안전장치’(backstop)안을 제시했다. 그러나 테리사 메이 총리는 ‘안전장치’안이 시행되면 영국 본토와 아일랜드 섬 사이에 국경이 생기게 되며, 이는 영국 영토 및 헌법적 통합성을 저해하는 만큼 절대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드 브렉시트’를 지지하는 보수당 내 유럽회의론자들은 물론 보수당과 연정을 구성한 북아일랜드의 연방주의 정당인 민주연합당(DUP)에서 ‘안전장치’안에 대한 강경한 반대 입장을 보이자 전체 협상의 판이 깨질 수 있다고 판단, EU 측이 한발 양보를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물론, 민간기업들이 고부가가치 분야에 관심을 두고 적극적인 투자를 해야 하겠지만, 정부의 지원도 필요하다. 정부의 내년도 예산안 중 연구개발(R&D) 부문은 20조 원을 넘었지만, 올해 대비 증가율은 3.7%에 머물렀다. 보건·복지·노동 예산이 12.1% 늘어난 것과는 비교된다. 당장의 일자리를 늘리는 것도 중요하다. 그러나 산업구조 재편을 통해 일자리를 만드는 근원적인 노력이 필요한 때다. 정부와 국회, 민간이 이를 위해 에너지와 지혜를 모아야 한다. 송고 “S. Korea has a great market potential for VVDN. The new office is part of our global business strategy to enhance the global reach for our customers. We are really excited and thrilled with the new expansions. It has put VVDN in a better space to assist our customers in their business transformation by improving the standards of modern engineering services in this region,” said Mr. Puneet Agarwal, President Global Sales.▲ 이옥순씨 별세, 조한수(충남 천안시 문화도서관사업소장)씨 모친상 = 16일 0시15분, 천안 하늘공원 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 18일 오전 9시30분 ☎ 010-3419-1922 (천안=연합뉴스) 송고 (대전=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과학 도시’ 대전의 대표적인 과학문화축제인 사이언스페스티벌이 다음 달 송고나흘간 엑스포시민광장서 열려…태양광 비행기 제작 등 전시체험행사 대폭 확대
그는 “이곳에 온 이후로 이런 루머를 얼마나 많이 겪었나? (경질설은) 곧 사그라들고, 사람들은 다음 루머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동네가 늘 그렇다”며 “유머 감각을 잃지 말라”고 덧붙였다. 매티스 장관의 이번 발언은 트럼프 대통령이 임기를 절반 남겨두고 내각을 개편할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는 가운데 가장 직접적으로 경질설을 언급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트럼프 대통령도 지난 5일 매티스 장관을 두고 “그는 바로 그 자리에 있을 것이며, 우리는 그와 함께해 기쁘다”고 밝히며 국방장관 교체설을 부인한 바 있다. NYT는 앞서 트럼프 대통령이 매티스 장관의 속마음이 민주당에 있다고 보고 그를 싫어하고 있다는 미 의회 및 국방부 관리의 인터뷰를 토대로 매티스 장관의 교체 가능성을 전한 바 있다. 신문은 이와 함께 올해 국가안보 부보좌관으로 중용된 미라 리카르델과 전·현직 관리들도 매티스 장관에 반감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최근 출간된 ‘워터게이트’ 특종기자 밥 우드워드의 신간 ‘공포’에 따르면, 매티스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 “초등학교 5, 6학년 수준의 이해력과 행동을 보인다”고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매티스 장관은 이 같은 저서 내용을 강력히 부인했다. 유럽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원국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 및 우방국과 벌이는 무역전쟁과 이란 핵협정 탈퇴 등으로 외교적 혼란이 가중되자 매티스 장관의 존재감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 부산국제영화제는 2014년 다큐멘터리 ‘다이빙벨’ 상영을 놓고 부산시와의 갈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 부산국제영화제는 외형적으로는 부침이 있었지만 ‘다이빙벨’ 사태는 역설적으로 말하면 호재였다. 아시아권 영화제들은 정치적 영향에서 벗어날 수 없다. 정부의 지원을 받고, 정부로부터 정치적 개입이 심하다. 부산국제영화제가 정부와 각을 세웠다는 것은 이들에게 매우 놀라운 일이었다. 일본 등 아시아 영화인들이 부산국제영화제 지키기 운동을 벌였다. 이번 사태를 통해 부산국제영화제는 더욱 단단해졌다. 관객 수가 줄어들고, 국비 지원이 삭감되는 것은 그리 중요하지 않다. 문제는 올해 얼마만큼 파격적인 영화들이 프로그래밍이 잘 될 수 있는가이다. 프리미어 작품들이 부산국제영화제에 얼마나 몰릴 것인가, 그것이 영화제의 권위를 판단하는 기준이다. 프로그래밍만 잘 되면 관객이 줄어들고 늘어나고 하는 것처럼 외형적인 것은 별 의미가 없다. 댐 등의 건설현장에서는 지금도 무인 덤프와 불도저 등을 가동하고 있어 이들 자동화 기술을 응용한다는 구상이다. 회사 측은 “달은 지구에서 약 송고시미즈 건설, ‘달 지층 얼음 녹여 토사와 섞어 콘크리트 생성’ 연구가지마 건설은 JAXA와 건설 장비 지구에서 원격·자동제어 공동연구(서울=연합뉴스) 이해영 기자 = 민간 우주탐사기업 스페이스X가 17일(현지시간) 일본인 억만장자 마에자와 유사쿠(前澤友作. 42)가 자사 로켓을 타고 민간인 최초로 달 여행을 할 것이라고 발표한 가운데 일본 건설업계가 달 표면에 우주기지를 건설하는 기술개발에 나섰다. 18일 마이니치(每日)신문에 따르면 일본 건설업계는 스페이스X 외에 미 항공우주국(NASA)이 달 표면에 다시 우주비행사를 보낼 계획이라고 발표하는 등 2030년께에는 달 표면탐사 작업이 시작될 것으로 보고 우주기지건설 등의 수요에 대비, 발 빠르게 우주건설사업 참여를 겨냥한 기술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유력 종합건설업체인 시미즈(淸水) 건설은 지난 4월 사내에 우주개발 사업화를 추진할 ‘프런티어 개발실’을 설치했다. 10여명으로 구성된 이 팀은 달에 기지를 건설하기 위한 여러 가지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달에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진 얼음을 굴착기로 파내 녹인 다음 달 표면의 토사와 섞어 기지건설에 필요한 콘크리트를 만드는 것은 물론 생활에 필요한 산소와 음료수를 기지에 공급하고 수소를 연료로 사용하는 계획도 세워놓고 있다. 한국에서 비정규직은 그 희생자 중 하나다. 그들은 정규직과 비슷한 일을 하지만 급여는 정규직의 50∼60%에 머무는 경우가 적지 않다. 위험하고 힘든 업무에 내몰리기도 한다. 실제로 일하다 숨지는 사례도 있다. 비정규직은 몸만 고달픈 게 아니다. 언제 해고될지 몰라서 마음이 항상 불안하다. 공동특구는 노무현 정부 시절인 2007년 ’10·4 선언’에 제시됐던 개념이다. 당시 선언에는 ‘경제특구 건설’이라는 표현으로 담겼다. “해주지역과 주변해역을 포괄하는 ‘서해평화협력특별지대’를 설치하고 공동어로구역과 평화수역 설정, 경제특구건설과 해주항 활용, 민간선박의 해주직항로 통과, 한강하구 공동이용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는 내용이 그것이다. 11년 만에 만난 남북 정상은 올해 4월 ‘판문점 선언’에서 “10·4 선언에서 합의된 사업들을 적극 추진해 나간다”고 재확인했고, 이번 평양공동선언에서 이를 한층 구체화했다. 특구 조성은 그동안 중단됐던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을 재개하는 것부터 첫발을 뗄 전망이다. 기존의 물적 기반과 운영 경험을 되살리면 되기 때문이다.
중국 고위 관리들도 자국의 부상을 억제하기 위한 미국의 압박이 장기화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면서도 트럼프 대통령이 대화로 급선회할 가능성에도 기대를 걸고 있다. 팡싱하이(方星海) 중국 증권관리감독위원회 부주임은 송고 중재원은 이런 상황을 종합할 때 출장가격 cheap advair without prescription. 강 할아버지가 중한 임상 증상 및 검사 결과를 보였으나, 적절한 확인 없이 퇴원함으로써 자택에서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결론지었다. 흉통과 호흡곤란, 객혈의 임상 증상이 있는 응급환자를 호전 없이 퇴원하도록 한 것은 부적절한 조치라고 본 것이다. 또 송고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국내 유일의 상장 인프라펀드인 맥쿼리한국인프라투융자회사(맥쿼리인프라· 송고’주주행동주의’ 표방 플랫폼 표대결서 밀려 하루 어획량이 30톤에 달하는 선박 건조가 시작됐다(Dmitry Patrushev, Ilya Shestakov 및 아르한겔스크 주지사 Igor Orlov가 건조식에 참석). 또한, 학계와 환경 운동가들이 설립한 제1회 International Year of Salmon (국제 연어의 해)이 열렸으며, 러시아 제품만 출품 가능한 ‘최고의 수산물’ 대회 우승작이 발표됐다. — 난민조약 가입은 어떤 의미를 지니나. ▲ 난민조약은 인종·종교·국적·신분·정치적 의견 등을 이유로 본국에서 박해를 받는 난민을 인도주의적 목적에서 보호해주려는 국제 협약이다. 1951년 26개국이 스위스 제네바에서 이 조약을 체결했다. 난민조약에 가입하지 않으면 난민을 받아들일 의무가 없다. 우리나라는 1992년에 가입했다. 노태우 정부 막바지에 글로벌 스탠다드를 갖추고 싶어하는 시대적 욕구에 부응해 선진국들이 체결한 난민조약에 가입했다. 우리나라가 국제사회의 원조를 받아 경제성장을 이뤘기 때문에 원조를 되돌려줘야 할 의무감도 생겼다. 난민조약 가입은 국제사회 일원으로서 의무를 다하겠다는 뜻을 지닌다. 이 부회장은 유홍준 명지대 석좌교수, 최문순 강원지사와 인사를 나누는 모습도 목격됐다.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과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기내에서 이 부회장 등의 앞자리에 나란히 앉아 대화하는 장면도 카메라에 잡혔다. 국내 경제계를 대표하는 단체의 수장으로서 최저임금이나 주 52시간 근무제 등 재계 현안이 화제에 올랐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최근 LG그룹 총수에 오른 구광모 회장도 다른 특별수행단과 함께 가방은 든 채 비행기에 탑승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평양에 도착한 재계 인사들은 고려호텔에 짐을 풀었다. 박용만 회장이 호텔 로비의 소파에 앉아 있는 이 부회장, 최 회장 등과 셀카를 찍기도 했다. 최 회장이 디지털카메라를 들고 다니며 평양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으려 애쓰는 모습을 보였다. 최 회장은 2007년 방북 때에도 디지털카메라로 열심히 촬영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온라인상에 등장하는 등 ‘사진사’ 역할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앞서 이날 오전 경제계 인사들이 집결한 장소인 경복궁 동편 주차장에는 박용만 회장이 가장 먼저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최 회장은 출발 시각을 채 10분도 남기지 않고 도착해 가장 마지막으로 버스에 탑승했다.빈곤층 900만명…2020년 생계비지원 통합 ‘보편소득’제 도입키로 빈곤지역 학교 무료 아침급식 제공, ‘학교 밖’ 청소년에 의무 직업교육 남아프리카의 ANC Progressive Business Forum 의장 Daryl Swanepoel 박사는 이러한 비즈니스 혁신에 깊은 호의를 표했다. 그는 최근 논문을 통해 둥관-남아프리카 간 비즈니스 방식이 건설적이고 새로운 관행이자 남아프리카와 여타 국가 간 관행과는 구별된다면서, 둥관-남아프리카 간 비즈니스 관계가 좋아지면 일대일로 이니셔티브(Belt and Road Initiative)의 수행에 도움이 되며, 중국과 남아프리카 간 경제 및 무역 협력을 강화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부회장과 최 회장은 재벌가의 2·3세 경영인으로서 예전부터 돈독한 친분을 유지해온 사이다. 일례로 이재용 부회장은 2013년 아시아의 다보스포럼으로 불리는 보아오포럼의 이사직을 맡았는데, 이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맡아오던 자리를 승계한 것이었다. 최 회장이 당시 구속수감되면서 이사직을 수행할 수 없게 되자 이를 물려준 것이다. 재계 관계자는 “이 부회장은 최 회장이 보아오포럼 이사직을 추천해 물려줄 만큼 각별히 아끼는 재계 후배라고 알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6일 서초구의 한 빵집에서 만난 김승현, 남궁옥분, 민해경은 얼핏 봐도 허물없이 편하게 지내는 사이임을 알 수 있었다. 1970~90년대를 주름잡았던 청춘스타들이 이제는 50~60대가 돼 서초동 골목골목에서 수시로 만나 우정을 나누고 있다는 것 자체가 정겹고 따뜻해 보였다. 이들 ‘동네 친구’들은 공연도 하고 기부도 한다. 2016년 한전아트센터에서 문화소외계층을 위해 무료공연을 했고, 2017년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펼친 공연의 수익금 1천500만원을 소년소녀가장을 위해 기부했다. 서초구민으로서 지역사회에 봉사도 한다. 지난해 ‘서리풀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양재천 수변무대에서 열린 ‘양재천 연인의 거리 콘서트’가 바로 이들이 꾸민 것이다. 야외 콘서트 음향 조건상 1천500명이 적정한 공간에 3천명 가까운 인파가 몰려들었고, 1시간30분 예정했던 공연이 쏟아지는 ‘앙코르’에 2시간30분이나 이어졌다.
현재의 지지율 판도는 군사독재정권이 종식되고 나서 처음으로 시행된 송고1989년 대선 이후 29년 만에 처음…부동층 움직임에 주목(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 브라질 대선을 3주도 남기지 않은 현재까지 확실하게 판세를 주도하는 후보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불투명성이 커지고 있다. 브라질 일간지 폴랴 지 상파울루는 최근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30%를 넘기는 후보가 없는 점을 들어 올해 대선이 역대 가장 치열한 선거가 될 것이라고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대선을 코앞에 둔 시점에 지지율 30%를 넘는 후보가 없는 것은 지난 1989년 대선 이후 29년 만에 처음이다. 앞서 여론조사업체 다타폴랴(Datafolha)가 지난 14일 발표한 대선후보 투표의향 조사 결과를 보면 사회자유당(PSL) 자이르 보우소나루 후보가 지지율 26%로 선두였고 노동자당(PT) 페르난두 아다지 후보와 민주노동당(PDT) 시루 고미스 후보가 13%로 공동 2위를 기록했다. 브라질사회민주당(PSDB) 제라우두 아우키민 후보의 지지율은 9%, 지속가능네트워크(Rede) 마리나 시우바 후보는 8%였다. 전체 후보 13명 중 나머지 8명은 3% 이하에 그쳐 의미 있는 지지율을 기록하지 못했다. 부동층으로 분류될 수 있는 응답자는 19%였다.(하노이=연합뉴스) 민영규 특파원 = 최근 필리핀에서 한국인에게 총을 쏴 살해하고 달아났던 현지인 피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13일 일간 선스타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필리핀 경찰은 한국인 이모(25) 씨를 살해한 혐의로 필리핀인 카사도(35) 씨를 지난 12일 오후 8시께 필리핀 세부시의 한 호텔에서 붙잡았다.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도내 진보성향 시민·교육단체 등이 모여 경남학생인권조례 제정을 위한 경남촛불시민연대를 출범했다. 경남촛불시민연대는 송고 (대전=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한일 공동연구진이 ㏁(메가옴)급의 높은 영역에서 표준으로 사용할 수 있는 불변의 저항 실현에 새길을 텄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표준연)은 전자기표준센터 채동훈 책임연구원팀이 일본 연구진과 함께 ‘양자저항 연결로 만들어진 고저항값이 시간에 따라 변하지 않는다’는 성질을 최초로 검증했다고 19일 밝혔다. 연구 결과는 국제도량형국(BIPM)에서 발행하는 국제 측정과학 분야 권위지 ‘메트롤로지아’(Metrologia) 10월 호에 실릴 예정이다. 1㏁은 100만Ω에 해당하는 전기저항이다. 전기저항은 전류가 물체를 통과하기 어려운 정도를 나타내는 수치다. 모든 전자기기가 제대로 작동하려면 회로 기본 요소로 저항이 들어가야만 한다. 저항을 믿고 사용할 수 있도록 기준 역할을 하는 게 저항표준이다. 저항값이 실제와 다르면 전류·전압에도 영향을 미쳐 제품에 큰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다른 의제인 남북관계 발전이나 군사긴장 및 전쟁위협 종식에 대해서는 한층 풍성하고 가시적인 성과가 발표됐다. 우선 남북정상은 선언문에서 올해 안에 동·서해선 철도 및 도로 연결을 위한 착공식을 한다고 밝혔다. 또 조건이 마련되는대로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 사업을 정상화하고, 서해경제공동특구 및 동해관광공동특구를 조성하는 문제도 협의하기로 했다. 이산가족 상봉에 대해서도 상설면회소 이른 시일 안 개소 등 의미 있는 합의들이 나왔다. 군사긴장·전쟁위협 종식에 대해서는 두 정상이 공동선언에 합의한 후 송영무 국방장관과 노광철 북한 인민무력상이 별도로 ‘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한 군사 분야 합의서’에 서명했다. 여기서 남북은 어떠한 경우에도 무력을 사용하지 않기로 했고, 지상과 해상, 공중을 비롯해 모든 공간에서 군사적 긴장과 충돌의 근원이 되는 상대방에 대한 일체의 적대 행위를 전면 중지하기로 했다. 군사분계선 일대에서 상대방을 겨냥한 각종 군사연습을 중지하기로 하는 등 구체적 실천방안도 이어졌다. 두 정상 역시 기자회견에서 “전쟁 없는 한반도가 시작됐다”(문 대통령), “수십년 세월 지속돼 온 처절하고 비극적인 대결과 적대의 역사를 끝장내기 위한 군사분야 합의서를 채택했다”(김 위원장) 등의 언급을 통해 이번 합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처럼 군사분야에서 획기적인 진전이 이뤄지며 일부에서는 남북이 사실상 전쟁 종식을 선언한 것이라는 평가까지 나왔다. 다만 일부에서는 남북관계 역시 북미간 비핵화 협상과 맞물려 돌아가는 것인 만큼 섣부른 낙관은 삼가야 한다는 신중론도 제기됐다.”남북 합의 위반 일방적 조치…협의 통해 제도개선해야”北, 퇴직보조금 지급방식도 변경…”수익 증대방향으로 여러 조문 개정”(서울=연합뉴스) 이정진 기자 = 정부는 송고텔레수르 인터뷰서 “미국이 다시 우리 위협”…”동성결혼 지지” (멕시코시티=연합뉴스) 국기헌 특파원 = 쿠바의 국가수반이 자국에 주재했던 미국 대사관 직원들에 대한 음파 공격 의혹을 부인했다. 미겔 디아스카넬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은 송고텔레수르 인터뷰서 “미국이 다시 우리 위협”…”동성결혼 지지” (멕시코시티=연합뉴스) 국기헌 특파원 = 쿠바의 국가수반이 자국에 주재했던 미국 대사관 직원들에 대한 음파 공격 의혹을 부인했다. 미겔 디아스카넬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은 송고
1타 차 선두 달리던 올슨, 마지막 홀 ‘통한의 더블보기’롤렉스 안니카 메이저 어워드는 쭈타누깐이 수상 (에비앙레뱅[프랑스]·서울=연합뉴스) 이광철 특파원 김동찬 기자 = 김세영(25)이 여자골프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총상금 385만 달러)에서 공동 2위에 올랐다. 김세영은 16일(한국시간) 프랑스 에비앙레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로 1오버파 72타를 쳤다. 최종합계 11언더파 273타를 기록한 김세영은 우승자 앤절라 스탠퍼드(미국)와 1타 차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쳤다. “개성공단 폐쇄 피해 1조5천억원 이상…정부지원 제대로 안됐다”통일부 “개성공단 폐쇄조치는 국가안보상 특단조치…기업에 충분히 지원했다”(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김은경 기자 = ‘남북 경제협력(경협)의 상징’인 개성공단이 문을 닫은 지 오는 10일로 1년이 되지만 공단 입주 기업들의 상처는 여전히 아물지 않은 상태다. 업체들은 1조5천억 원이 넘는 피해액 가운데 ‘공단 가동 중단’ 결정의 주체인 정부로부터 3분의 1도 채 보상받지 못했다면서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 설비를 회수하지 못한 채 생산이 중단된 데 따른 막대한 금전 손실뿐 아니라 언제 다시 공장을 돌려 재기할 수 있을지 짐작조차 할 수 없는 ‘불확실성’과 장기 실업도 업주와 직원들에게는 큰 고통이다. 그러나 통일부는 개성공단 폐쇄조치는 국가안보를 위한 특단의 조치였다며 피해 기어들에게는 이미 충분히 지원했다고 반박했다.◇ 2018 아시아배구연맹(AVC)컵 여자부 A조 1차전 전적(16일·태국 나콘라차시마) 한국(1승) 21 25 29 25 – 3 일본(1패) 25 18 27 23 – 1 (서울=연합뉴스) 송고 마르그레테 베스타게르 경쟁담당 집행위원은 이날 이 같은 조사에 대해 발표한 뒤 “BMW와 다임러, 폴크스바겐 그룹이 휘발유 및 디젤 차량의 공해방지 시스템의 개발과 출시를 놓고 서로 경쟁하지 않기로 합의했다는 의혹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런 의혹이 사실로 입증된다면 이는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이미 이용할 수 있는 기술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해를 덜 유발하는 차를 구매하려는 소비자의 기회를 부정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번 조사의 핵심은 자동차 제조업체인 BMW와 다임러, 폴크스바겐, 아우디, 포르쉐가 인체에 유해한 자동차 배기가스를 제한하는 기술의 개발과 사용에 대해 논의하기 위한 모임을 가졌는지 여부라고 집행위는 전했다. 특히 EU 경쟁당국은 휘발유 차량에서 나오는 미세먼지와 디젤 차량의 산화질소 배출가스를 줄이는 기술의 개발과 출시를 제한하기 위한 담합을 했는지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폴크스바겐을 비롯한 이들 업체는 이미 디젤 차량의 배기가스 조작 스캔들로 여론의 비난을 받은 바 있어 이 같은 의혹이 사실로 규명될 경우 상당한 타격이 될 것으로 보인다.”국가주도의 단기적 실적 위주 정책으로는 한계”"시대 변화에 맞춰 가족, 아동을 내세우는 목표로 대체해야”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도내 진보성향 시민·교육단체 등이 모여 경남학생인권조례 제정을 위한 경남촛불시민연대를 출범했다. 경남촛불시민연대는 송고시민·교육단체와 정의당 등, “촛불 정신 아래 학교 안 인권침해 끝내야 한다” 송고”그도 나도 평온” 김정은과 좋은 관계 강조…”그가 뭘 살펴보는지 한번 볼 것”(워싱턴=연합뉴스) 송수경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비핵화 합의 등 ’9월 평양 공동선언’을 채택한 제3차 남북정상회담과 관련, “북한, 한국에서 아주 좋은 소식(a very good news)이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그들(남북 정상)은 만났고 우리는 아주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이같이 회담 결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어 “나는 김정은(북한 국무위원장)으로부터 엄청난 서한을 받았다. 여러분 아시다시피 그것은 3일 전에 배달됐다”며 “우리는 북한과 관련해 엄청난 진전을 이루고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언급한 3일 전 받았다는 김 위원장의 친서가 백악관이 지난 10일 공개한 ’2차 북미정상회담 요청’ 친서의 전달 시기를 잘못 말한 것인지, 아니면 추가의 별도 친서가 있었다는 것인지는 불분명하다. 트럼프 대통령은 “내가 대통령이 되기 이전에 우리는 북한과 전쟁을 치르게 될 것처럼 보였다”며 “지금은 많은 진전을 이뤘다. 인질들이 돌아왔고 유해들이 송환됐다. 계속 송환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따라서 많은 엄청난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미사일 실험도 핵 실험도 없다는 것”이라며 남북 정상이 발표한 2032년 하계올림픽 공동개최 유치 추진도 거론, “많은 좋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걸 다시 떠올려봐라. 내가 취임하기 전에 많은 사람은 우리가 불가피하게 북한과 전쟁을 하게 될 것으로 생각했다”며 “그리고 지금은 여러분에게 말하건대 적어도 개인적 기반(a personal basis)에서 볼 때 관계는 매우 좋다. 매우 진정(calm down)돼 왔다”고 김 위원장과의 좋은 관계를 거듭 내세웠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그(김 위원장)가 무엇을 살펴보고 있는지 한번 볼 것이다. 지켜보자”라며 “그러나 그사이 우리는 대화하고 있다. 매우 평온(calm)하다. 그도 나도 평온하다. 따라서 무슨 일이 일어날지 지켜보자”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이날 오전 올린 트윗에서는 “북한이 비핵화에 다시 전념하고 있다. 우리는 많은 진전을 이뤘다”는 폭스뉴스가 평양 공동선언을 평가한 글을 인용해 올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남북 정상의 공동기자회견이 있은 지 1시간쯤 지난 이 날 오전 0시경 올린 트윗에서는 “김정은 위원장이 최종 협상에 부쳐질 핵사찰을 허용하는 것과 또 국제 전문가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엔진시험장과 미사일 발사대를 영구적으로 폐기하는 것에 합의했다”이라며 “남북이 2032년에 공동으로 올림픽 개최를 신청할 것이다. 매우 흥분된다”고 말했다.
베리만이 ‘한국의 야생동물지’를 스웨덴에서 출간한 지 이달로 꼬박 80년이 됐다. 이후 한반도에서는 전쟁, 산업화, 도시화 등으로 수많은 야생동물이 사라졌다. 특히 남북 분단은 한반도 생태계에 큰 영향을 미쳤다. 길짐승들은 155마일 군사분계선 철책에 가로막혔고, 날짐승들도 그 위를 자유롭게 오가긴 하지만 서식지가 나뉘어 환경이 달라졌다. 군사분계선 양쪽으로 설정된 비무장지대(DMZ)가 야생동물의 천국이라고 하지만 이곳 동물들은 부비트랩·지뢰의 공포, 확성기 소음, 관측시야 확보를 위한 고엽제 등에 시달리며 살아간다. 보이스피싱 범죄는 사회의 신뢰를 무너뜨릴 뿐 아니라 가계 파탄 등 2차 피해까지 유발할 수 있는 중대 범죄다. 검경과 금융당국은 힘을 합쳐 급속하게 진화하는 수법에 다각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범행에 가담한 사람들은 끝까지 추적해 엄벌해야 한다. 전담 수사부서 인력 증원과 국제 공조 강화도 추진해야 한다. 금감원이 오는 10월 한 달간 금융권과 공동으로 ‘보이스피싱 제로(zero) 캠페인’을 벌인다고 하니 국민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범죄 피해 예방에 앞장서 줬으면 한다. 송고 송고(서울=연합뉴스) 한성간 기자 = 담배 연기 등에 많이 들어있는 중금속 카드뮴이 시야에서 색과 명암을 구별하는 능력인 대비 감도(contrast sensitivity)를 떨어뜨릴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위스콘신 대학 의대 안과 전문의 애덤 폴슨 박사 연구팀이 1천983명을 대상으로 10년에 걸쳐 진행한 시력검사와 함께 카드뮴, 납 등 중금속의 혈중 수치를 측정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로이터 통신이 18일 보도했다. 이들은 처음엔 시력의 대비 감도가 정상이었으나 10년 후에는 약 25%가 대비 감도가 손상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중요한 이유는 혈중 카드뮴 수치 상승이었다고 폴슨 박사는 밝혔다. 혈중 납 수치는 대비 감도 저하와 연관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는 납이 대비 감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의미는 아닐 것이며 아마도 연구 대상자들의 납 노출 정도가 워낙 미미했기 때문일 수 있다고 폴슨 박사는 설명했다. 카드뮴과 납은 모두 눈의 망막에 축적되며 특히 카드뮴은 담배 연기 속에 비교적 많이 들어있다. 이에 대해 존스 홉킨스 대학 안 연구소의 만데프 싱 박사는 시력검사표의 가장 작은 글자를 읽을 수 있을 만큼 시력이 좋아도 대비 감도가 떨어지면 시력이 정상이라고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 연구결과는 미국 의사협회(AMA) 학술지 ‘안과학’(Ophthalmology)’ 최신호에 실렸다. 경기 내내 선두였던 올슨에 대한 위로도 잊지 않았다. 특히 올슨은 경기 내내 리더보드를 보지 않다가 송고”김위원장 제안하고 문대통령 수용…김정숙 여사 동행, 리설주 여사 미정”"文대통령, 우리땅 통해 백두산 가고 싶다고 해…수행원 함께 이동” (서울=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서울시가 19일 2022년까지 컵·빨대·비닐봉지 등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량을 50%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플라스틱 프리(free)’ 도시를 선언했다. 국내에서는 서울의 움직임이 가장 빠르지만 전 세계 흐름을 놓고 보면 늦은 감이 없지 않다. 세계 각국은 이미 강력한 규제를 도입해 플라스틱 사용 억제에 나섰다.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는 움직임은 지난 4월 재활용품 대란이 발생하면서 힘을 얻었다. 중국이 올해 1월 폐자원 수입을 전면 중단하자 폐비닐·스티로폼 수거가 되지 않아 재활용 쓰레기가 산더미처럼 쌓였고, 플라스틱 남용이 지나치다는 경각심이 높아졌다. 우리나라의 플라스틱 사용량은 세계 최고 수준이라는 사실도 ‘재활용 대란’을 계기로 알려졌다. 유럽플라스틱제조자협회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연간 플라스틱 소비량은 2015년 기준 132.7㎏으로 미국(93.8㎏), 일본(65.8㎏), 프랑스(65.9kg), 중국(57.9㎏)과 비교해 월등히 많다. 국내 일회용 컵 사용량은 연간 257억 개, 일회용 빨대 사용량은 100억 개다. 비닐봉지는 211억 개, 세탁비닐은 4억 장을 쓴다. 이렇게 쓴 플라스틱은 분해되는 데 500년이 걸린다. 회원국 정상에 서한…”난민문제, 건설적으로 접근해야”(브뤼셀=연합뉴스) 김병수 특파원 = 도날드 투스크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은 18일 영국의 EU 탈퇴 협상과 관련, 핵심 쟁점들이 타결되지 않으면 11월에 EU 정상들이 참석해 대책을 논의하는 특별회의가 필요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투스크 의장은 오는 20, 21일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열리는 비공식 EU 정상회의를 앞두고 회원국 정상에 보낸 초청 서한에서 “노딜 브렉시트(No-Deal Brexit·아무런 합의없이 영국이 EU를 탈퇴하게 돼 혼란이 발생하는 것)의 가능성이 여전히 상당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재정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오늘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남북 간 군사적 적대관계 종식과 남북관계 발전을 위한 다각적 계획을 구체화했다”면서 “김 위원장의 서울 방문 공식화는 분단 이래 첫 북측 최고지도자의 방문이라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고 평가했다. 이 대변인은 “무엇보다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한 확고한 상호의지를 확인한 것에 더 나아가 비핵화를 위한 실질적 진전을 이뤄낸 것은 괄목할만한 성과”라며 “유관국 전문가의 참관하에 동창리 미사일 시설을 영구 폐기하기로 한 부분은 지난 북미정상회담의 약속을 완결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로써 한반도는 되돌릴 수 없는 평화의 단계에 들어섰다”면서 “이제 남은 과제는 함께 그 길로 나아가는 것뿐”이라고 강조했다.
가족관계 입증 어려워 전수 지연…조선족 후손 “국가 인정, 무한한 영광”(선양=연합뉴스) 홍창진 특파원 = “일제에 맞서 독립운동을 하신 할아버지가 지하에서 기뻐하시겠습니다. 이제라도 국가의 인정을 받아 무한한 영광입니다.”(독립운동가 심창업 손자 손명광 씨의 말) 4일 중국 랴오닝(遼寧)성 주 선양(瀋陽) 대한민국 총영사관에서 열린 독립유공자 훈포장 전수식에서 한국 정부로부터 훈장을 전해받은 독립유공자의 조선족 후손들은 “수십년 전 항일운동을 펼친 선조의 공적을 정식으로 인정받아 한량없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수식은 국민의례, 총영사 인사말, 훈장 전수, 후손 소감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후손에 훈장이 전달된 독립유공자는 1919년 3·1 독립만세운동을 계기로 평안북도 철산군 출신으로 ‘대한독립보합단’(大韓獨立普合團)을 조직해 친일파 처단에 앞장선 심창숙(1893~1922)·창업(1897~1973) 형제 열사이다. 특히 이 중 형인 심창숙 열사의 건국훈장 애국장은 고인의 공훈을 기려 1991년 추서됐으나 후손들과 연락이 닿지 않아 27년 만에 전달돼 눈길을 끌었다. 심 열사는 다른 독립운동가들과 함께 보합단을 조직하고 무기를 구입해 적 기관 파괴와 밀정 숙청에 전력하다가 일제 경찰에 체포된 뒤 평양형무소에서 사형선고를 받고 순국했다. 동생 심창업 열사 역시 보합단에 가입해 독립운동 군자금 모집과 친일파 처단에 참여했다 체포돼 서울 서대문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렀다. 그는 형제의 독립운동으로 일제 당국이 가족을 멸족하려 한다는 소식에 가족친지를 데리고 압록강을 건너 만주에 정착했다. 2015년 건국포장이 추서됐다. 남북정상, 9월 평양공동선언 합의문 서명하고 교환 / 연합뉴스 (Yonhapnews) (평양·서울=연합뉴스) 평양공동취재단 이정진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19일 채택한 ’9월 평양공동선언’은 한반도에 확고한 평화와 번영을 가져오기 위한 다양한 조항들로 채워졌다. 양 정상은 4월 27일 판문점에서 열린 첫 정상회담에서 그동안 단절됐던 남북관계를 정상화하는 데 집중했다면, 이번 회담을 통해서는 남북관계를 되돌릴 수 없는 수준으로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를 과시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그 양대 축은 군사적 긴장 완화와 경제협력이다. 4·27 판문점선언에 담긴 합의사항들이 보다 구체화했다. 평양공동선언에는 ‘비무장지대(DMZ)를 비롯한 대치지역에서의 군사적 적대관계 종식을 한반도 전 지역에서의 실질적인 전쟁위험 제거와 근본적인 적대관계 해소로 이어나가기로 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남북은 판문점선언 이후 각종 군사회담을 통해 DMZ를 비롯한 남북 접경지역에서의 대치 상황을 줄이는 데 주력했는데, 남북군사공동위 가동 등을 통해 평화의 기운을 한반도 전역으로 확산하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2012년 대선을 앞두고 야권이 합쳐진 민주통합당 울타리 안에 다시 모였다. 이해찬은 당 대표가 됐고, 정동영 손학규는 또 대통령 후보 경선에서 붙었지만, 문재인에 패했다. 그 후 손학규 정동영은 반(反) 문재인 노선을 걸었고 2016년 총선과 2017년 대선을 앞두고 차례대로 안철수의 국민의당에 함께 둥지를 틀었다. 두 사람은 또 바른미래당과 평화당으로 헤어졌다. ADHD는 앞선 사례처럼 산만함, 주의력 결핍, 충동성, 과잉 행동 등이 특징이다. 이 때문에 ADHD라고 하면 어린이만 앓는 질환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ADHD로 진단받은 어린이 중 70%는 청소년기까지, 50%는 성인까지 이어질 수 있다. 문제는 청소년과 성인의 ADHD가 소아 시기와 증상의 양상이 다르다는 점이다. 증상이 달라져서 병을 인지하지 못하는 만큼 방치되는 경우도 많다는 뜻이다. 국내 여러 연구에 따르면 소아 ADHD 유병률은 5.9∼8.5% 정도로 보고된다. 그러나 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통한 진단 유병률은 0.8%다. 이는 질환으로 진단될 수준의 증상을 보이는 아동 중에 실제 치료를 받는 아동이 10% 정도밖에 되지 않기 때문이다. 성인 유병률은 1.1% 정도인데, 다른 나라에서 성인 유병률이 아동의 절반 정도로 조사되는 것을 고려하면 우리나라 성인 ADHD도 아동의 경우처럼 제대로 파악되지 않는 것일 수 있다. ADHD는 연령별 증상이 다르므로 아이가 커가면서 일부 증상이 나아졌다고 해서 임의로 치료를 중단하면 안 된다. 또 어릴 때 ADHD 증상이 없거나 약했어도 청소년, 성인기에 다른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를 개인의 성격 문제로 치부해서도 안 된다.(자카르타=연합뉴스) 황철환 특파원 = 인도네시아의 유명 휴양지 중 한 곳인 롬복 섬에서 스노클링을 하던 한국인 관광객 1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3일 인도네시아 롬복 경찰과 관련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롬복 길리 트라왕안 섬 해변에서 한국인 A(19)씨가 숨져 있는 것을 다른 관광객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현지 경찰 관계자는 “A씨는 친구인 B(22·여)씨와 함께 오후 4시(현지시간)께 스노클링 장비를 들고 호텔을 나섰던 것으로 조사됐다”면서 “B씨는 아직 실종 상태”라고 말했다. 당시 길리 트라왕안 섬 주변 해상은 파도가 다소 강한 편이었지만 날씨가 나쁘지는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전날 저녁부터 섬 내와 주변 해역을 수색하고 있지만 아직 B씨를 찾지 못하고 있다. 경찰은 두 사람이 스노클링을 하다 강한 조류에 휩쓸려 익사했을 가능성 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은 “롬복 섬에 담당영사를 급파하고 수색 작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현지 당국과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 마산전적(19일) 한화 210 100 003 – 7 N C 200 001 100 – 4 △ 승리투수 = 김범수(4승 4패) △ 세이브투수 = 정우람(5승 3패 33세이브) △ 패전투수 = 강윤구(7승 2패) △ 홈런 = 송광민 16호(1회2점·한화) (서울=연합뉴스) 송고▲ 마산전적(19일) 한화 210 100 003 – 7 N C 200 001 100 – 4 △ 승리투수 = 김범수(4승 4패) △ 세이브투수 = 정우람(5승 3패 33세이브) △ 패전투수 = 강윤구(7승 2패) △ 홈런 = 송광민 16호(1회2점·한화) (서울=연합뉴스) 송고 ◇ 연간 2만두 거래된 수원 우시장 수원 우시장의 형성 배경을 논할 때는 개혁과 효의 상징인 조선 22대 왕 정조(正祖·재위 1776∼1800)를 빼놓을 수 없다. 수원에 화성(華城)을 축조한 정조는 수원이 자립 도시로 기능할 수 있도록 둔전(屯田·군량을 충당하기 위해 요지에 설치한 땅)을 경영했다. 농민들에게 종자와 소를 나눠주고, 농사를 짓게끔 했다. 수확기가 되면 수확의 절반을 거둬들이고, 소는 3년에 한 마리씩 갚게 했다. 이후 소의 숫자가 늘어나면서 거래를 할 마땅한 장소가 필요해지자 성 안팎에 우시장이 하나둘 생겼다. 장이 열리는 4·9일 닷새 간격으로 우시장에는 소 장수와 농민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지리적인 요건도 수원 우시장 발전에 한몫했다.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삼성화재가 9년 만에 남자프로배구컵대회 정상을 탈환했다. 삼성화재는 16일 충북 제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 제천·KAL컵 남자프로배구대회 결승전에서 KB손해보험을 세트 스코어 3-0(25-18 25-16 25-20)으로 제압했다. 삼성화재는 우승 상금 5천만원을 받는다. 외국인 주포 타이스 덜 호스트(네덜란드)가 세계선수권대회 출전으로 빠졌지만, 비시즌에 자유계약선수 시장에서 영입한 송희채가 맹활약했다. 송희채는 결승전에서 양 팀 합해 최다인 17점을 올렸다. 공격 성공률도 무려 70%였다. 박철우도 12점, 공격 성공률 57.89%로 활약했다. 송희채는 기자단 투표에서 29표 중 28표를 얻는 압도적인 지지로 대회 최우수선수(MVP)에 올랐다. 1표는 박철우가 받았다. ‘공수를 겸비한 레프트’라는 평가를 받는 송희채는 이적 후 처음 치른 대회에서 MVP를 수상하며 상금 3백만원을 챙겼고, 10월 13일 개막하는 V리그에서의 활약을 예고했다. 삼성화재의 젊은 세터 김형진은 라이징 스타(상금 100만원)로 뽑혔다. KB손보 세터 황택의는 기량발전상(MIP, 상금 100만원)을 받으며 아쉬움을 달랬다. 경기 초반부터 삼성화재가 KB손보를 압도했다. 1세트 6-5에서 삼성화재 라이트 박철우가 후위 공격으로 득점했고, KB손보 손현종은 공격 범실을 했다. 송희채는 8-5에서 상대 블로커의 손을 겨냥한 재치 있는 후위 공격을 성공했다. 삼성화재가 1세트 승리를 확신한 순간이다. 2세트 5-4에서는 삼성화재 센터 박상하가 속공으로 득점하고, 군 복무를 마치고 복귀한 또 다른 센터 지태환이 KB손보 이강원의 후위 공격을 블로킹 해 상대 기를 꺾었다. 삼성화재는 송희채의 후위 공격과 고준용의 오픈 공격으로 점수를 보태며 9-4로 달아났다. 주북 러 대사 “전적으로 긍정 평가”…상원의장 “내실있는 아주 성공적 회담”(모스크바=연합뉴스) 유철종 특파원 = 러시아 정계는 19일(현지시간) 3차 남북정상회담 결과와 평양공동선언 내용을 ‘상당한 성과’라고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국제사회가 합의 이행을 지원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타스·리아노보스티 통신 등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평양공동선언을 논평해 달라는 기자들의 요청에 “좋은 소식”이라며 “우리는 한반도 문제 해결 여정에서 그런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행보를 당연히 지지한다”고 답했다. 이어 “우리는 (한반도 비핵화에 관한) 그런 결정을 환영한다”고 덧붙였다.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주북 러시아 대사도 이날 남북정상회담에 대해 “남북 정상 간 회동을 전적으로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며 “남북한 화해는 긴장 완화, 상호 신뢰 분위기 조성, 상호 이해 고려 등을 촉진하고 군사적 긴장을 해소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재외동포 언론인들이 고국에 모여 네트워크를 다지고 차세대 한글교육을 논의하는 자리인 ’2018 세계한인언론인 국제심포지엄’이 17일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막을 올렸다. 세계 30여 개국에서 우리말 매체를 운영하는 언론인들의 모임인 세계한인언론인협회(세계한언, 공동회장 전용창·김소영)가 ‘재외한인 차세대 한글교육과 언론의 역할-재외한인 기자학교 개설’이라는 주제로 여는 이번 행사의 개회식은 김소영 회장의 대회사, 한우성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의 환영사, 기념촬영과 축하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 회장은 대회사에서 “우리 협회는 안팎의 어려움에도 ‘세계한인’ 창간을 비롯해 한글 한류와 한국문화 육성 및 전파 등을 위해 여러 과제를 발굴하는 등의 성과를 이뤘다”며 “이번 심포지엄에서 여러분의 소중한 경험을 교환하고 훌륭한 제안과 실천방안들이 나오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그는 이어 “750만 재외동포는 남북한의 화해협력과 한반도 평화정착을 간절히 바라고 있다”며 “18일부터 열리는 평양 남북정상회담이 큰 성공으로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한우성 이사장은 축사에서 “재외동포 언론인 여러분은 현지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명감을 가지고 우리 말과 글로 모국의 소식을 전달함으로써 한민족의 정체성을 유지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치하했다. 참가자들은 18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심포지엄에 참석하고, ’5분 만에 배우는 한글교육’, ‘다시 돌아보는 한국어와 한글’ 등의 주제를 놓고 전문가들과 토론할 예정이다. 19일에는 대구광역시로 자리를 옮겨 현장 취재와 현지 언론사를 방문해 교류하고, 20일에는 성남시에 있는 남한산성을 돌아볼 계획이다. 행사는 21일 한반도 주변 상황 관련 국가안보시설 방문과 종합 평가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외교부, 통일부, 문화체육관광부, 국립국어원, 재외동포재단, 한국언론진흥재단,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연합뉴스, 대구광역시, 아시아기자협회, 한국언론학회, 대한언론인회 등이 이 행사를 후원한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단체인 세계한언은 2002년부터 매년 봄과 가을에 고국을 찾아 세계한인언론인대회와 국제심포지엄을 연다.
◇ 고혈압 치료 1순위는 생활습관 개선…혈압약 복용 때도 마찬가지 고혈압 치료에는 혈압 강하제를 통한 약물요법도 필요하지만, 무엇보다 위험 요인을 일상생활에서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손일석 강동경희대병원 심장혈관내과 교수는 “고혈압을 처음 진단받은 환자라면 음식과 생활습관 개선으로 혈압을 내릴 수 있다”고 조언했다. 1∼2기 고혈압 환자의 경우 염분섭취를 줄이기만 해도 혈압이 조절되는 만큼 음식섭취 조절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 식사나 요리할 때 소금, 간장, 된장을 가급적 적게 넣기 ▲ 짠맛을 대신할 수 있는 향신료(고추, 후추, 식초, 레몬 등) 이용하기 ▲ 가공식품, 간편식보다 자연식품(생야채, 과일, 우유 등) 섭취하기 ▲ 식품 성분표를 잘 읽어 염분 함량이 많은 식품 피하기 등의 노력이 요구된다. 혈압약을 복용한다고 해서 나쁜 생활습관을 그대로 유지해도 된다는 생각도 금물이다. 약물요법은 생활요법에 더해 추가적인 강압효과를 얻는 것으로, 생활요법과 병행함으로써 약의 용량을 줄일 수 있다. 손 교수는 “고혈압 초기에는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아 스스로 몸의 이상을 알아채기 쉽지 않다”면서 “이때는 비약물요법을 통해 혈압을 내리도록 노력하는 게 중요하지만, 의사와 정기적으로 만나 혈압을 떨어뜨리는 약물치료가 필요한지에 대해서도 상의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권고했다. (베이징=연합뉴스) 심재훈 김진방 특파원 = 북한의 정권수립 70주년인 9·9절에 중국이 최고위급 지도자들을 동원해 이례적으로 대대적인 축하를 보내며 북·중 우호 관계를 대외에 과시한 가운데 북한이 평양과 다롄(大連) 노선의 전세기 운항을 12년 만에 재개했다. 15일 중국 현지 여행업계 등에 따르면, 북한 고려항공 JS821편은 지난 13일 오후 3시 10분 다롄국제공항에 도착해 1시간 뒤 67명의 승객을 태우고 평양으로 돌아갔다. 북한 고려항공은 2006년 11월 22일 첫 평양-다롄 노선 전세기를 띄운 뒤 약 12년 만에 이 노선의 운항을 재개했다. 평양-다롄 노선은 매주 목요일과 일요일 두 차례 운항하며, 중국인 관광객들은 여행사를 통해 단체여행 상품과 함께 항공권을 예매하는 방식으로 해당 노선을 이용할 수 있다. 중국이 북 중간 신규 노선의 재개를 허용한 것은 북·중 밀착을 통해 한반도 문제에서 중국 역할론을 강조하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특히 9·9절 기념식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특별대표로 리잔수(栗戰書)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이 방문한 직후 전세기 운항이 재개되면서 북한 측의 요청에 따른 후속 조치란 분석이 나오고 있다. 중국은 올해 5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2차 방중 이후 쓰촨(四川) 성 청두(成都)와 산시(陝西) 성 시안(西安)에 고려항공 전세기를 운항을 허가했다가 취소한 바 있다. 당시 중국은 북한에 대해 빗장을 여는 완화 제스처를 보내다가 미국이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이전에는 대북제재를 풀어서는 안 된다는 강력한 입장을 개진하자 관련 조치를 중단했다. 중국 여행업계 관계자는 “김 국무위원장이 지난 5월 전용기를 이용해 다롄에 방문한 뒤 고려항공의 다롄 노선 신규 취항이 논의됐을 것이란 소문이 있었다”면서 “중국이 9·9절에 방북한 리 상무위원장에게 개별 연회까지 열며 극진한 대접을 한 북한에 성의 표시를 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다롄에 이어 지난 6월과 7월에 취소된 청두, 시안 노선의 운항도 재개될 수 있다”면서 “북한은 여행상품과 연계한 항공권 판매를 통해 외화 수익을 증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고려항공은 평양과 중국 베이징·선양(瀋陽)·상하이(上海) 지역을 각각 오가는 정기노선을 운항 중이다.’느림보’ 이동하며 폭우 쏟아내…범람 피해 수천명 대피, 94만가구 정전트럼프, 트위터로 피해자 유족 애도(에비앙레뱅[프랑스]=연합뉴스) 이광철 특파원 = 여자 골프 메이저 5개 대회를 석권하는 대기록을 다음으로 미루게 된 박인비(30)는 “부담은 별로 없는 편이다. 에비앙에 또 올 생각하면 좋지만 못해도 어쩔 수 없고,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박인비는 16일(현지시간)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 마지막 날 공동 8위로 경기를 마쳤다. 우선 북미 양측 간 높은 수준의 협의가 재개돼야 한다. 이를 통해 김 위원장이 밝혔다는 ‘트럼프 첫 임기 내 비핵화’를 실현할 수 있는 구체적 행동계획 합의에 물꼬를 터야 한다.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보는 트럼프 첫 임기 내 비핵화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핵 관련 중요 부분의 ‘동결 직후 해체’ 등과 같은 파격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일리 있는 지적이다. 앞으로 2년 내 비핵화가 실현되기 위해서는 점진적 과정을 뛰어넘는 북한의 적극적인 선제조치가 있어야 한다. 물론 미국의 상응 조치도 수반돼야 한다. 이런 문제를 김정은 위원장과 속히 논의하기 위해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의 4차 방북 재추진을 적극 검토할 때가 됐다.시리아, 자국 공습 이스라엘 전투기 향해 방공미사일 발사했다 실수러 “이스라엘 적대 행동에 대응 조치 취할 것”…이스라엘은 “시리아 책임”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반 고흐나 파리넬리, 라흐마니노프 등과 같은 인물로 뮤지컬을 만든 이유는 전 세계에서 통용되는 소재이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전 이번 세종대왕 이야기도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세종대왕 일대기는 분명 한국적 소재지만 동시에 보편적인 감성을 지니고 있어요.” 그간 주로 유럽 인물을 소재로 창작 뮤지컬을 만든 한승원 HJ컬쳐 대표는 최근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세종대왕 이야기는 내적 갈등과 강렬한 사건 등을 다양하게 갖췄다”며 “뮤지컬로 만들기 좋은 구조”라고 자신했다. 오는 10월 5일부터 12월 2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공연되는 ’1446′에는 태종의 셋째아들로 태어나 왕이 될 수 없던 ‘이도’가 위대한 성군 ‘세종대왕’으로 거듭나기까지 과정, 시력을 잃는 악조건 등을 이겨내고 이뤄낸 한글 창제의 순간 등이 담긴다. 세종대왕 영릉 등 다양한 유적지가 있는 경기 여주시와 함께 손을 잡고 제작하는 작품이다. 그는 “역사적 인물을 다룰 때 찬양 일색의 ‘위인전’ 같은 뮤지컬이 되지 않도록 주의한다”며 “세종이란 인물이 여러 장애물과 인간적 트라우마 앞에서 어떤 선택을 해나가는지에 집중했다”고 말했다. 누구나 아는 인물이기에 뻔한 이야기가 될 수 있다는 점, 사극 뮤지컬의 한계가 존재할 수 있다는 점 등 때문에 HJ컬쳐는 2년여간 준비 과정을 거쳤다. 여주시 세종국악당에서 트라이아웃(새 창작품의 정식 공연에 앞선 시범 공연)을 거쳤고 영국 웨스트엔드를 방문해 현지 제작진과 워크숍도 했다. 그는 “‘국뽕’(국수주의) 뮤지컬이 아니냐는 의심도 있을 수 있겠지만 설사 ‘국뽕’이어도 잘 만들면 된다는 생각으로 임하고 있다”며 “끊임없이 좋은 리더를 갈망하는 현시점에도 시사하는 바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 2010년 설립된 HJ컬쳐는 ‘세계인이 아는 소재로 한국 창작 뮤지컬을 만든다’는 뚜렷한 정체성을 업계에서 인정받았다. 한국 뮤지컬을 지탱한 스타 마케팅과 해외 라이선스 뮤지컬을 떼어냈지만 관객들과 평단의 지지를 두루 받는 좋은 뮤지컬을 여럿 탄생시켰다. 일부 작품은 해외로도 진출했다. 그는 늘 포화 상태인 한국 뮤지컬 시장에서 HJ컬쳐가 존재해야 하는 이유를 스스로 묻곤 한다. “결국 우리 콘텐츠가 관객들에게 특별한 위로, 특별한 경험을 전달하길 바랍니다. 우리 누구나 갖고 있지만 잃어버린 순수한 감성을 되찾아주고 싶어요. 이번 ’1446′도 그와 같은 연장선에 있습니다. ‘이게 나라냐’는 말이 넘쳐나지만, 우리에게도 이런 위대한 왕이 있었다는 희망을 전하고 싶어요. 과거에도 존재했기에 미래에도 분명 가질 수 있어요.” 한편, 이번 공연에서 세종 역은 뮤지컬 배우 정상윤과 박유덕이 더블 캐스팅됐다. 아버지 태종 역은 남경주와 고영빈이 번갈아 맡는다. (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종교계는 19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평양 공동선언’을 환영하며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기원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화해·통일위원회는 이날 논평에서 “동창리 엔진시험장과 미사일발사대 영구 폐기를 비롯해 남북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향한 구체적인 실천계획을 합의한 것은 의미 있는 진전”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남과 북의 이러한 자주적인 노력에 유엔을 비롯한 국제사회가 적극 협력해 주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종교를 비롯한 민간의 영역에서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는 “평양 공동선언으로 민족의 화해와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를 추구하는 논의들이 상당히 진전되고 좋은 열매를 맺어 기쁘다”며 “한국 천주교회는 계속해서 평화의 복음을 선포하고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기원하며 끊임없이 기도할 것”이라고 밝혔다.암로 대통령 당선인 “정의의 요구에 부응”…대통령 연금 수술도 예고 (멕시코시티=연합뉴스) 국기헌 특파원 = 멕시코 의회가 만연한 불평등을 줄이고자 고위 공무원들의 급여를 사실상 삭감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송고 김정은은 미래를 향한 전략적 결단을 내렸다면 ‘트럼프 타이밍’을 놓쳐선 안 된다. 기존 워싱턴 문법에서 벗어나 움직이는 비(非) 정치인 출신 대통령이기에 ‘통 큰 거래’의 기회가 열렸다. 트럼프는 어느 대통령보다도 북한 문제에 많은 에너지를 투자하고 있다. 김정은은 싱가포르 합의를 이행해 이 흐름을 비가역적으로 만들어야 한다. 협상 전권을 위임받은 대화파 폼페이오를 초조하게 해선 안 되고, 숨죽인 강경파 볼턴이 다시 목소리를 높일 공간을 줘서는 안 된다. (뉴델리=연합뉴스) 김영현 특파원 = 인도 뉴델리 시가 서울의 청계천을 모델로 삼아 도심 하천 개발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14일(현지시간) 인도 일간 타임스오브인디아에 따르면, 서울을 방문 중인 델리 국가수도지구(NCT·National Capital Territory of Delhi)의 아르빈드 케지리왈 델리 주 총리는 전날 기자회견에서 “청계천 복구 사업 같은 프로젝트를 델리에서 추진하기 위해 서울시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케지리왈 주 총리는 “청계천 복구 사업은 수십 년간 도로로 덮여있던 하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데 초점을 맞췄다”며 “이를 통해 공공 녹색 공간을 조성하려는 분위기가 촉발됐다”고 평가했다. 델리 주 총리는 한국으로 치면 서울특별시장과 비슷한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다. 델리 국가수도지구는 흔히 뉴델리 시라고 불리며 ‘주(州)’에 버금가는 지위를 누리고 있어 수장이 주 총리로 통한다. 케지리왈 주 총리는 뉴델리에도 자연 하천이 있는데 이런 수로를 활용해 보행자와 도심 공간을 연결할 수 있다며 청계천의 예를 따를 계획이라고 말했다고 타임스오브인디아는 전했다. 그는 “도심 연결성을 강화하기 위해 도시 내 수로, 공원, 교통 환승 공간 등을 보행자가 이동할 수 있게끔 활용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그는 서울시의 쓰레기와 하수 처리 노하우에도 주목했다고 언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