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제공] 송고룰라 사면 추진?
[로이터제공] 송고룰라 사면 추진설 부인…”재판서 무죄 선고받도록 노력”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 브라질 좌파 노동자당(PT)의 페르난두 아다지 대통령 후보가 자신이 대선에서 승리해 집권하면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전 대통령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18일(현지시간) 브라질 일간지 폴랴 지 상파울루에 따르면 아다지 후보는 전날 이 신문과 대형 뉴스포털 UOL, SBT TV가 공동 주최한 토론회에 참석, 노동자당 정권이 다시 출범하면 룰라 전 대통령이 의미 있는 역할을 맡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자신이 대선에서 승리하면 룰라 전 대통령을 어떤 방식으로든 국정에 참여시키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해석된다. 송고 (멕시코시티=연합뉴스) 국기헌 특파원 = 미성년자 성추행 혐의를 받아온 칠레 고위 성직자가 영구 제명됐다고 AP통신 등 외신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칠레 가톨릭 교계에 따르면 프란치스코 교황은 전날 미성년자 성추행 혐의로 수사를 받아온 크리스티안 프렉트의 성직을 박탈하도록 명령했다. 이 조처는 미국과 호주, 아일랜드 등에서 성직자들이 저지른 성추행 사건으로 가톨릭 교계에 대한 신뢰가 추락하는 가운데 취해졌다. 70대 후반의 프렉트는 다른 성추행 혐의로 5년간 직무 정지를 당한 바 있다. 산티아고 대교구는 프렉트가 이번 결정에 항소할 수 없다고 밝혔다. 프렉트는 1970년대 아구스토 피노체트 전 독재정권이 자행한 고문 등 인권 탄압에 맞서 싸운 가톨릭 인권보호단체를 이끈 인물이다. 칠레에서는 올해 들어 가톨릭 교계의 성추행 파문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다. 사법당국마저 가톨릭 교계를 상대로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칠레 검찰은 지난 7월 1960년 이후 아동 178명을 포함한 총 266명에게 성적 학대를 하거나 관련 사실을 은폐한 혐의로 가톨릭 성직자와 평신도 258명을 수사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검찰은 지난달 마리스트 형제회에서 발생한 성 추문 사건의 증거를 확보하려고 주교회의 본부를 압수수색 한 데 이어 이달 13일에도 4개 가톨릭 교구에서 압수수색을 했다. 교황은 칠레 사법당국의 본격적인 수사에 앞서 철저한 자체 진상조사를 지시하는 한편 칠레 가톨릭 교계의 성추행 문화와 은폐 관행을 강력히 비판한 바 있다. 국방부 당국자는 “단순 실수”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정부가 서해 해상적대행위 중단구역이 NLL을 고려한 것이라는 뉘앙스를 풍기기 위해 남북 각각 40㎞로 설정됐다고 했다가 남북 길이가 잘못 표기된 사실이 드러나자 뒤늦게 말을 바꿨다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 아울러 남측 덕적도와 북측 초도를 기준으로 서해 해상적대행위 중단구역을 설정한 근거가 불분명하다는 지적도 있다. 군의 한 관계자는 NLL 기준 해상 면적으로 보면 서해 해상적대행위 중단구역에서 남측 해상이 북측 해상보다 훨씬 넓다는 지적에 대해 “북한 황해도 해안에는 해안포 등이 집중적으로 배치돼 있어 단순히 해상 면적으로 비교할 수는 없는 사안”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국방부도 기자들에게 배포한 휴대전화 문자를 통해 “(해상적대행위 중단구역은) 해상뿐만 아니라 육상의 포병과 해안포까지 중지를 고려한 것으로 완충구역 내에 북측은 황해도 남쪽 해안과 육지에 해안포와 다연장 포병 등이 배치된 반면, 우리 측은 백령도와 연평도 등 서해 5도에 포병 화력과 서해 상 해안포가 배치돼 있다”며 “완충 수역에서 제한되는 군사활동은 해상에서는 함포사격과 함정기동훈련, 도서와 육상의 해안지역에서는 포병과 해안포 사격 중단 등이 해당하는 바, 단순히 해역의 크기만으로 비교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고 설명했다.(서울=연합뉴스) 김길원 기자 = 불임·난임치료는 아이를 원하는 부부의 소망을 이루기 위해서는 물론이고 심각한 사회문제인 저출산을 극복하려는 차원에서도 꼭 필요하다. 보통 일주일에 2회 이상 피임 없이 부부관계를 가지면 임신 가능성이 20%, 1년을 유지하면 85% 정도에 달한다. 따라서 정상적인 부부관계에도 불구하고 1년 이내 임신에 성공하지 못하면 불임 또는 난임이라고 볼 수 있다. 구체적으로는 임신이 안 되는 원인이 명확한 경우가 불임이고, 임신이 가능한 상황이지만 임신이 되지 않는 경우는 난임이다. 불임이나 난임의 원인은 남녀 모두에게 있을 수 있다. 여성에게는 난소기능 저하나 배란장애, 난관손상, 자궁이상 등이 원인인 경우가 많지만 원인을 못 찾는 경우도 있다. 남성은 무정자증, 희소정자증 같은 정자의 양 문제에서부터 활동력, 모양 등 정자의 질이 문제가 된다. 학계에서는 남성요인에 의한 불임 또는 난임이 전체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본다. 따라서 임신이 안 될 때는 부부가 함께 검사를 받아야 정확한 치료가 가능하다. 문 대통령도 방북을 하루 앞두고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비핵화를 위한 북미대화를 촉진하는데” 이번 회담에서 집중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미국의 비핵화 조치 요구와 북측의 적대관계 청산과 안전보장을 위한 상응 조치 요구 사이에서 어떻게 접점을 찾을 수 있을 것인지 김 국무위원장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어 보고자 한다”고 말했다.
(워싱턴=연합뉴스) 송수경 특파원 = 브렛 캐버노 미국 연방대법관 지명자의 고교 시절 ‘강간 미수’ 의혹과 관련, 피해 여성이 16일(현지시간) 침묵을 깨고 자신의 신원을 공개하며 공론화에 나섰다. 캐버노 지명자의 의회 인준을 놓고 공화당과 민주당이 정면대치하는 상황에서 이번 성 추문이 변수가 될지 주목된다. 워싱턴포스트(WP)는 이 여성이 캘리포니아의 팔로알토 대학에서 심리학과 교수로 재직하는 크리스틴 포드(51)라고 이날 밝혔다. WP는 “포드는 자신의 이야기가 알려질 것이라면 자신의 입을 통해 알려져야 한다고 결심했다”며 그녀가 전한 이야기를 보도했다. 포드는 1980년대 초의 어느 여름날, 메릴랜드 주 몽고메리 카운티의 한 집에 열린 고교생 모임에서 비틀거릴 정도로 취한 캐버노 지명자와 그의 친구가 자신을 침실에 가둔 뒤, 친구가 보는 앞에서 캐버노가 침대 위로 꼼짝 못 하게 몰아넣었다고 WP에 전했다. 캐버노는 포드의 몸을 더듬으며 옷을 벗기려 했고, 포드가 소리를 지르려고 하자 입을 틀어막았다는 것이다. 포드는 “나는 그가 우발적으로 나를 죽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며 “그는 나를 공격하고 옷을 벗기려 했다”고 말했다. 포드는 2012년 남편과 함께 부부 요법으로 치료를 받을 때까지 누구에게도 이 사건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한 적이 없었다고 한다. WP가 입수한 치료사의 노트에 따르면 포드는 이 사건을 ‘강간미수’로 기술한 것으로 돼 있다. 포드는 이 사건이 트라우마처럼 자신의 인생에 오랫동안 영향을 미쳤다고 기술했다. 포드가 WP에 처음 연락을 해온 것은 캐버노가 대법관 유력 후보로 거론된 7월 초였다. 포드는 비슷한 무렵 자신의 지역구의 애나 에슈(민주·캘리포니아) 하원의원과도 접촉했다. 포드는 같은 달 하순 에슈 의원의 사무실을 통해 법사위 소속 다이앤 파인스타인(민주·캘리포니아) 상원 의원에게도 편지를 보내 이 사건을 ‘폭로’하면서 신상 등을 기밀로 해달라고 요청했다. 포드는 당시 WP에도 일단 사연을 실명으로 이야기하길 거부했다. 산투스 항을 빠져나간 코카인의 목적지는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포르투갈, 벨기에, 영국, 독일 등으로 파악되고 있다. 일부는 예멘과 알바니아로도 운반되고 있다. 앞서 연방경찰은 지난해 송고작년 연간 압수량 넘어…대부분 유럽행 추정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 중남미 지역에서 규모가 가장 큰 항구로 알려진 브라질 남동부 산투스 항에서 코카인을 밀반출하려다 적발되는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18일(현지시간) 국영 뉴스통신 아젠시아 브라질에 따르면 브라질 연방경찰과 국세청은 전날 산투스 항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을 통해 기계장비를 실은 컨테이너에 숨겨 밀반출되려던 코카인 1.2t을 적발해 압수했다. 적발된 코카인은 아프리카를 거쳐 유럽으로 밀반출되려던 것으로 알려졌다.경부고속도로서 추돌당한 가드레일 보수 차량 저지(청주=연합뉴스) 이승민 기자 = 고속도로에서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 2차 사고를 막은 오무연(35)씨가 ‘고속도로 의인상’을 받는다.(서울=연합뉴스) 한혜원 기자 = NH농협은행은 모바일 플랫폼인 ‘올원뱅크’의 첫 해외 버전으로 베트남 버전을 현지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올원뱅크 베트남 버전을 이용하면 현지인도 휴대전화 번호와 비밀번호 입력만으로 회원가입, 농협은행 계좌조회와 이체가 가능하다. 농협은행은 앞으로 계좌 없이도 모바일로 돈을 충전해 이체, 자동입출금기(ATM) 이용, 결제가 되는 전자지갑 서비스도 출시할 예정이다. 다음 달에는 베트남을 여행하는 한국인이 현지 상점에서 휴대전화로 결제하면 한국의 은행에서 출금되게 하는 QR결제 서비스를 내놓을 계획이다. 무엇보다 오랜 세월 켜켜이 쌓였을 그 아픔과 상실의 기억에도 불구하고, 담담하기 그지 없는 그의 어조가 가슴 아프게 받아들여졌습니다. 해방 직후 월북한 그의 외조부 이만규 선생. 조선어학회 사건에도 연루됐던 대표적인 한글학자의 한 명으로, 북에 넘어가서는 교육상과 로동신문 주필 등을 지냈습니다. 어머니와 쌍둥이인 이모 이각경 씨. 어머니 이철경 씨와 함께 서예가 남궁억 선생을 사사한 한글 서예가로, 두 사람은 공히 남북을 대표하는 서예가로 활동하였다고 합니다. 구 회장은 이 자리에서 “LG사이언스파크는 LG의 미래를 책임질 ‘R&D 메카’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그 중요성이 계속 더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글로벌 선도기업과 전략적인 차원에서 ‘오픈 이노베이션’을 적극 추진하는 동시에 국내는 물론 북미, 일본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중소·스타트업 발굴에 나서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미래성장 분야의 기술 트렌드를 빨리 읽고 사업화에 필요한 핵심 기술 개발로 연결할 수 있는 조직과 인재를 확보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구 회장은 R&D 책임 경영진에 “LG의 미래에 그 역할이 매우 중요한 사이언스파크에 선대 회장께서 큰 관심과 애정을 가졌듯 저 또한 우선순위를 두고 챙길 것”이라며 “최고의 인재들이 최고의 환경에서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고, 저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4월 오픈한 LG사이언스파크는 구본무 전 회장이 각별히 챙기던 곳이다. 2015년 12월 연구동 건축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던 당시 영하의 날씨에도 건설 현장을 둘러봤으며, 지난해 9월 5일에는 생전 마지막 공식 일정으로 마무리 건설 현장을 시찰한 바 있다. 재계 관계자는 “구 회장은 지난 6월 ㈜LG 대표이사 취임 이후 경영현안을 파악하고 미래 준비를 위한 경영 구상에 집중하고 있다”면서 “이번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총수로서의 행보를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세종=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과학벨트)의 기초연구 성과를 사업화하는 세종시 장영실과학기술지원센터가 19일 문을 열었다. 이날 열린 개소식에는 이춘희 시장, 서금택 시의회 의장, 최교진 교육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병선 연구개발정책실장,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IT/과학 본문배너 세종시 조치원읍 옛 세종시청 용지에 자리한 센터는 지하 2층·지상 10층, 건물면적 1만749㎡ 규모로 건립했다. ‘사이언스 비즈(SB) 플라자’란 이름의 사업으로 2016년 12월 착공해 지난 7월 31일에 준공했다. 올들어 필리핀에 상륙했던 태풍 가운데 가장 강력했던 망쿳의 위력에 주민들은 공포에 사로잡힌 채 하루를 보냈다. 루손섬 주민인 사킹(64) 씨는 AFP통신에 “세상의 종말을 느꼈다. 이번 태풍은 라윈 보다도 강력했다. 좀체 잠을 이룰 수가 없었다”고 태풍을 위력을 설명했다. 라윈은 2016년 필리핀에 상륙해 19명의 사망자를 비롯해 엄청난 피해를 냈던 초강력 태풍이다. 당국은 그동안 통신과 전력 두절로 연락이 닿지 않던 지역의 상황이 알려지면 태풍 피해 규모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태풍이 물러갔지만 폭우는 계속될 것으로 당국은 예상한다. 필리핀 기상청 예보관인 아리엘 로하스는 “태풍이 필리핀을 지나갔지만, 폭우가 계속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월요일까지는 홍수와 산사태 피해가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에브리바디~ 성불하십시오~” 19일 대한불교조계종 본산 조계사에 평소 듣지 못한 색다른 염불 소리가 울려 퍼졌다. 조계종 교육원은 이날 대웅전 앞마당 특설무대에서 학인 스님들이 염불 실력을 겨루는 ’2018년 조계종 학인 염불시연대회’를 개최했다. 조계종 기본교육기관인 승가대학에 재학 중인 학인 스님 277명이 참가한 예선을 통과한 개인 12명, 단체 8팀이 본선 무대에 올랐다. 경연은 개인부와 단체부 각각 전통염불과 창작염불로 나눠 진행됐다. 기존 전통염불을 편곡하거나 새로 구성한 창작염불이 특히 눈길을 끌었다. 단체부 창작염불 부문에 참가한 청암사 승가대학 ‘청출어람’ 팀은 ’2018 묘법연화경’을 선보였다. 앳된 비구니 스님들은 진지한 표정으로 염불을 외다 돌연 깜찍한 율동과 함께 “조계사에 왜왔니 왜왔니 왜왔니~”라며 동요 ‘우리 집에 왜 왔니’를 개사한 내용으로 객석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에브리바디~ 박수 쳐주세요”라고 호응을 유도하고 랩까지 선보였다.양적 맞대응은 이제 불가능…美기업 규제·중간재 수출 제한 등 거론中 6.5% 성장 사수 초비상…유동성 확대, 감세, 인프라 투자 확대로 맞대응 리아노보스티 “새로운 게 아니라 기존 구멍과 연관된 흔적” (모스크바=연합뉴스) 유철종 특파원 = 국제우주정거장(ISS) 공기 유출 사고를 초래한 러시아 소유스 우주선 캡슐 구멍 생성의 원인을 규명하는 작업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이 우주선 벽에서 또 다른 드릴 작업 흔적을 발견했다고 타스 통신이 우주·로켓 분야 소식통을 인용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소식통은 통신에 “천공 흔적이 우주선 거주 캡슐 내부 벽뿐 아니라 외부로부터 우주선을 감싸는 선체 벽 중간의 운석 방어 스크린에서도 발견됐다”고 밝혔다. 소식통은 ISS 공기 유출 사고 뒤 소유스 캡슐 내부 구멍을 때우기에 앞서 우주인들이 내진경(內診鏡)을 이용해 구멍 내부를 사진과 동영상으로 촬영했다면서 이 영상과 사진들을 분석하는 과정에서 운석 방어 스크린에 천공 작업 흔적이 발견됐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우주선 최종 조립 과정이나 시험·점검 과정에서 누군가가 구멍을 뚫었을 수 있다”고 추정하면서 지상 수송 과정에서 우주선이 손상됐을 가능성은 작다고 추정했다. 하지만 또 다른 우주·로켓 분야 소식통은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이것은 새로운 흔적이 아니라 앞서 발견된 것과 같은 구멍의 흔적”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발견된 구멍이 선체 벽을 완전히 관통하도록 뚫린 게 아니라 벽 중간 정도까지 뚫려 있는데 그 안쪽에서 추가 천공 흔적이 발견된 것이란 설명이었다. 통신은 또 ISS의 센서가 우주인들이 공기 유출을 발견하기 며칠 전부터 내부 압력 강하가 서서히 진행된 사실을 포착했던 것으로 드러났다며 압력 강하가 위험 수준을 넘어섰을 때야 우주인들이 이를 발견했다고 전했다. 통신은 전문가를 인용해 공기 유출이 서서히 일어났다는 것은 우주인 가운데 누군가 고의로 구멍을 뚫었을 가능성을 줄여주는 것이라면서 만일 고의로 구멍을 뚫었다면 급속한 공기 유출이 일어났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상에서 어떤 이유로 뚫린 구멍을 메웠던 밀폐제가 우주에서 서서히 녹으면서 공기 유출이 일어났을 가능성이 크다는 전문가의 의견을 소개했다. 러시아연방우주공사(로스코스모스)와 미국항공우주국(NASA)은 전날 공동성명을 통해 소유스 캡슐에 드릴 구멍이 생긴 경위를 밝히기 위한 조사가 진행 중이며 최종 결론이 날 때까지 섣부른 예단이나 설명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러시아 언론이 ISS에 체류 중인 미국 우주인이 병이 난 동료 우주인을 지구로 조기 귀환시키는 명분을 만들기 위해 우주선에 고의로 구멍을 뚫었을 수 있다고 보도하면서 이번 사건이 러시아와 미국 우주 당국 간의 감정싸움으로 번지자 분쟁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됐다. 이에 앞서 지난달 30일 ISS에 머물고 있는 우주인들이 우주선 내부의 공기가 밖으로 조금씩 빠져나가면서 내부 압력이 떨어지는 현상을 포착했다. 이에 모든 우주인이 공기 유출 근원지를 찾는 작업을 벌였고, 그 결과 지난 6월 ISS로 올라와 우주정거장과 도킹해 있던 러시아 소유스 MS-09 우주선에 지름 2mm 정도의 미세한 구멍 2개가 생겨 유출이 일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러시아 우주인들은 선장인 미국항공우주국(NASA) 소속 우주인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밀폐접착제와 의료용 거즈, 덕트 테이프 등을 이용해 구멍을 때우는 작업을 벌여 일단 공기 유출은 차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입단 8년 차를 맞은 러시아 마린스키 발레단의 수석무용수 김기민(26)은 어느덧 이 발레단의 ‘간판 무용수’로 자리매김했다. 그가 출연하는 공연 티켓은 러시아 현지에서도 가장 비싸게 팔리고, 가장 빨리 매진된다. 그의 장기인 긴 체공 시간(점프로 공중에 머무는 시간)과 풍부한 표현력은 발레 최강국의 콧대 높은 관객들에게서도 기립박수를 끌어내곤 한다. 최근 서울 광화문 코리아나호텔에서 만난 그는 “공연 횟수와 해외 다른 발레단의 초청이 늘어날 때 이런 인기를 조금 실감한다”며 웃었다. 비자 문제 해결을 위해 잠시 한국을 찾은 그는 곧바로 오스트리아로 날아가 빈 국립발레단 초청 무대에 오른다. 이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의 마린스키 발레단 공연, 미국 뉴욕시티발레단에서의 갈라 공연 등이 줄줄이 예정됐다. 한국에 들어오기 전에는 영국 런던에서 ‘백조의 호수’ 전막 공연을 했다. 열흘 중 8회 공연이 모두 그의 몫이었다. 현재 마린스키 발레단의 가장 ‘잘 나가는’ 무용수로 활약하고 있지만 2011년 이 발레단 최초의 동양인 발레리노로 입단이 결정됐을 때만 해도 그의 이런 성장을 예상한 이는 많지 않았다. 발레단 무용수들이 그를 동료로 인정하는 데에만도 시간이 꽤 걸렸다. “처음 들어왔을 때만 해도 검은 머리에 눈 작은 무용수는 저밖에 없었으니까요. 거의 1년 동안은 발레단에서 친구가 없었어요. 인사를 해도 안 받아주더라고요. 비하하는 발언도 있었고요. 그런데 당시 그 친구들에겐 조금 미안하지만 별로 크게 신경이 안 쓰이더라고요. 이루고 싶은 목표가 너무도 뚜렷했기 때문에 다른 것에 신경 쓸 여력이 없었어요.” 당시 스무살 남짓이었던 이 청년이 이루고 싶었던 꿈은 단 하나, 춤을 잘 추는 것뿐이었다. “전성기 프로 무용수처럼 춤을 추고 싶은 열망이 강했어요. ‘어린데도 이 정도로 연기를 하네’란 칭찬이 아닌 대체 불가능한 무용수가 되고 싶은 욕심밖에 없었어요.”(서울=연합뉴스) 현경숙 논설위원실장 = 동남아시아 최대 관광지 태국의 수도 방콕에 가면 넘쳐나는 서양인들, 즐비한 초현대식 쇼핑몰들에 놀란다. 서울 백화점들보다 세련되고 고급스럽다. 명품 가격도 한국보다 세다. “태국이 한국보다 잘사는 것 같아요.” 돌아오는 대답은 “방콕과 태국은 딴 나라예요”다.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세계사격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른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오는 송고 한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정치·경제·문화 등 여러 방면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차세대 리더들 덕분에 거주국에서 한인의 위상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코리안 디아스포라의 정통성을 이어나가는 주인공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주요 인사들과 차세대 리더들이 함께 대형 한반도 지도에 무궁화를 꽂으며 모국의 평화와 통일을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통일부 장관을 지낸 이종석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은 ‘한반도 정세 변화와 평화 전망’이라는 기조강연에서 “남북, 북미 정상회담의 연이은 개최로 한반도 평화 정착의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 큰 상황”이라며 “대회 기간에 열리는 3차 남북정상회담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상 중요한 의미를 가지므로 관심 있게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18일 주류사회에 자리 잡기까지의 경험을 공유하는 토크콘서트와 국내 차세대 전문가와 교류하는 전문가 네트워크 등에 참여한다. 19일에는 파주 비무장지대를 방문해 분단 현실을 체험하고 한반도 평화정착과 세계 평화를 위한 차세대의 역할을 논의한다. 20일에는 경기도 화성과 대부도 등에서 차세대 한인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문화체험 활동에 나선다. ◇네덜란드 언론 “남북 정상, 한국 전쟁 공식 종료 논의” 스웨덴 공영방송인 SVT는 문 대통령 부부가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하는 모습과, 김 위원장 부부가 마중 나와 문 대통령 부부를 영접하는 장면을 소개하면서 “문 대통령의 3일간 평양 방문은 제3차 남북정상회담을 위한 것”이라며 “북한과 미국간 비핵화 회담을 재개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전했다. SVT 방송은 문 대통령의 평양 방문 관련 기사에 최근 한국 특사단의 평양 방문 등 한반도 상황 및 북핵기사도 링크할 수 있도록 관련기사로 실었다. 송고평양공동선언…’유관국 참관’ 약속, 美조치 따라 영변 핵시설 폐기용의 명문화남북관계 개선 가시적 성과…군사긴장 완화, 靑 “‘실질적 종전’ 선언”김정은 연내 서울行…문대통령, 평양행 성과 바탕으로 북미 조율 속도 낼 듯北 집단체조 동반관람…20일 백두산 함께 방문하고 2박 3일 방북 일정 마무리(평양·서울=연합뉴스) 평양공동취재단 임형섭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9일 한반도를 핵무기와 핵 위협이 없는 ‘평화의 터전’으로 만들기 위한 세부 실천방안에 합의했다. 어떤 경우에도 무력을 사용하지 않기로 합의하는 등, 전쟁위협 종식과 관련해서도 큰 폭의 진전을 봤다. 특히 김 위원장이 북한 최고지도자로선 분단 후 최초로 연내 방한하기로 하는 등 문 대통령의 2박 3일 평양방문을 기점으로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을 향한 여정이 다시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 육아는 여성 책임이라는 전통적인 인식이 여전히 남아있다. 소규모 영세업체나 자영업에서는 현실적으로 여성이 일하면서 아이를 키우기가 어렵다. ▲ 맞춤형 보육확대, 중소기업과 비정규직 육아 지원, 일·가정 양립 등에 관한 제도는 이미 있다. 제도로 할 수 있는 부분과 인식, 문화가 바뀌어야 하는 부분이 있는데 후자는 정부가 손댈 수 없고, 갈수록 어렵다. 선진국에서 100년 걸려 바뀐 인식을 우리는 30년 만에 바뀌기를 원하는 것 같다. — 개별정책들을 집행하는 데 문제는 없는가. ▲ 재원이 문제다. 예를 들어 육아휴직 급여나 출산휴직 급여, 아빠 육아휴직 급여 등은 고용보험기금에서 나온다. 고용보험도 전형적인 사회보험이라서 재원이 세금이 아니라 근로자의 소득으로 만들어진다. 정부는 전액이 아니라 일부만 도와주는 구조로 되어있다. 정책이 확대된 상황에서 재원이 모자라게 되면 결국은 조세에 기댈 수밖에 없다. — 사교육비 지출이 주범으로 지목되는데. ▲ 과도한 사교육비 지출은 저출산의 원인이 아니라 저출산과 함께 일어나는 현상이다. 결혼을 늦게 하고 출산을 최대한 미루다 보니 출산 연령이 30대 후반으로 넘어간다. 나이가 들면 부모의 사회경제적 지위가 높아져 있는 경우가 많아 아이에게 비용을 많이 들인다. 고가의 명품 유모차를 사들이는 것처럼 아이에게 필요 이상의 과잉 투자를 하는 것은 여유가 되기 때문이다. 사교육비 지출을 많이 하는 것도 이런 맥락이다. — 중앙정부나 지자체에서 여러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그런데 주민들은 그런 정책이 있는지 잘 모른다. ▲ 홍보가 확실히 부족하다. 당연히 강화돼야 한다. 아이를 낳으면 바로 등록이 돼서 출산지원금이 나오고 아이사랑카드가 발급된다. 영아들의 예방접종, 병원방문 비용 등이 그 카드로 결제된다. 이런 식으로 홍보가 필요 없이, 주민들이 몰라도 자동으로 주어지는 서비스를 충실히 제공하고 나서 홍보를 강화하는 것이 순서다. — 인구 구조적으로 볼 때 해결방안이 없다. 그렇다고 해서 손 놓고 있을 수는 없다. 현 상황에서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 단기적으로는 지금 나와 있는 정책 중에서 효과가 있는 개별정책들을 모아 다방면으로 묶어서 하나의 정책 목표를 달성하는 단위로 사용하는 방식이다. 예를 들면 아직 혜택을 충분히 누리지 못하는 중소 영세사업장에서 엄마들이 일하면서 아이를 키울 수 있도록 고용보험기금을 확충한다든가, 직장 문화를 바꾸는 근로 감독을 강화한다든가 하는 것 등이다. 장기적으로는 과거의 국가 주도적이고 경제 발전적인 목표에서 가족, 아동을 내세우는 다른 목표로 대체할 필요가 있다. 저출산 정책을 시행하는 정부 조직, 정책 기획부터 집행, 평가하는 체계를 점검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해야 할 일이다. 시대가 달라졌으니 국가가 나서서 할 수 있는 일과 할 수 없는 일을 솔직히 인정해야 한다. 저출산 ‘극복’이라는 표현을 쓰는데 ‘극복’할 문제가 아니라 어느 정도는 ‘적응’할 필요가 있는 문제이다. 임 실장은 “북쪽도 상당히 적극적인 의사가 있다”고 전해 남북이 이미 합의에 가까운 의견접근을 본 게 아니냐는 관측까지 낳았다. 그동안 이산가족 상봉은 북한이 대남협상의 지렛대로 활용한 탓에 중단과 재개가 반복됐다. 그랬던 북한이 이산가족 문제 해결에 적극적이라고 하니 이번 정상회담에 거는 기대가 커진다. 이번 회담에서 이산가족 문제에 관한 큰 틀의 합의가 이뤄지면 남북의 적십자를 창구로 후속접촉을 통해 이를 구체화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최근 개소한 남북연락사무소도 이산가족 문제 해결을 위한 남북 간 실무접촉 창구로 활용하는 방안도 생각해볼 수 있다. 디자이너 “획일적 모습의 여성만 아름다운게 아니다” (서울=연합뉴스) 김화영 기자 = 다운증후군을 앓는 스페인의 모델이 세계 4대 컬렉션의 하나로 꼽히는 미국 뉴욕패션위크의 무대에 섰다. 주인공은 스페인 동부 휴양도시 베니돔 출신의 마리안 아빌라(21). AP통신은 아빌라가 8일(현지시간) 저녁 뉴욕 맨해튼의 한 호텔에서 열린 미국 패션 디자이너 탈리샤 화이트(25)의 패션쇼 런웨이에 섰다고 보도했다. 빨간색과 금색의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그를 부모를 비롯한 가족들이 객석에서 지켜봤다.”북한 핵 불능화 실천적 단계 돌입…실질적 불가침 제도화”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김연정 설승은 기자 = 청와대는 19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9월 평양공동선언’ 발표와 관련, “두 정상은 이번 선언을 통해 실질적인 종전을 선언하고, 그를 통해 조성된 평화를 바탕으로 공동 번영으로 가는 구체적 실천 방안을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마련된 프레스센터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하고 “한반도 비핵화는 영변 핵시설 폐기 의지를 밝힘으로써 북한 핵 불능화가 실천적 단계에 돌입하고 군사적 긴장완화는 실질적 불가침을 제도화했다”고 말했다. 윤 수석은 “남북이 공동 번영으로 가는 이정표를 제시했다”며 “한마디로 전쟁 시대를 끝내고 한반도의 새로운 평화와 번영의 미래를 열기 위한 실천적 방안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여당의 6·13 지방선거 압승 이후 청와대가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향후 국정성공을 위한 방향을 논의하는 기회를 가졌다. 그때 조국 민정수석은 ‘문재인 정부 2기 국정운영 위험 요소 및 대응방안’ 보고에서 과거 정부 국정 상황이 준 교훈을 ‘집권세력 내부 분열과 독선, 분파적 행태 및 계몽주의적 태도로 정책을 추진하는 경우’, ‘민생 성과가 미흡하고, 국민 피로감이 가중되는 경우’, ‘관료주의적 국정운영과 관성적 업무 태도로 정부에 대한 기대감을 잃게 되는 경우’ 등으로 꼽았다. ▲ 경향신문 = 2차 북ㆍ미 정상회담 추진, ‘비핵화-평화’ 빅딜을 기대한다 집값 잡기 위해 그린벨트까지 풀어야 하나 ‘선출되지 않은 권력’의 오만과 일탈, 더 방치할 수 없다 ▲ 서울신문 = ‘김명수 대법원’ 제2의 사법농단 자초하나 앞뒤 바뀐 청와대의 평양 초청, 이래서 국회 협치 되겠나 메르스 확산 저지에 시민도 적극 협조해야 ▲ 세계일보 = “북ㆍ미 정상회담 조율 중”… 비핵화 로드맵에 집중할 때다 靑, 남북문제마저 일방통행식으로 밀어붙이나 구멍 뚫린 메르스 관리, 관계당국 합심해 대처해야 ▲ 조선일보 = ‘공무원 증원, 복지 과속, 통계 조작’ 망한 나라의 3종 세트 미ㆍ북 2차 정상회담도 트럼프 정치 위기 돌파용 쇼 되면 민노총의 판사 집단 협박, 대법원장은 같은 편이라 침묵하나 ▲ 중앙일보 = 비핵화는 말이 아니라 행동이어야 한다 ‘성역화’된 소득주도성장, 현실 진단마저 왜곡되나 왜곡된 인식으로 비호감 자초하는 보수 야당 ▲ 한겨레 = 2차 북-미 정상회담 ‘비핵화 빅딜’ 모색해야 증거인멸 ‘공범’에 개혁은 ‘시늉’만, 길 잃은 ‘김명수호’ 집값 대책 못지않게 중요한 ‘전월세 대책’ ▲ 한국일보 = 북미 ‘빅딜’ 재시동, 비핵화 달성에 의미 있는 진전 이뤄야 ‘사법농단’ 압색영장 줄기각 판사들 교체해야 하지 않나 도덕성 논란 헌법재판관 후보자들 스스로 합당한지 돌아봐야 ▲ 디지털타임스 = 정책 逆질주가 경제침체 가속화 시킨다 4차산업 일자리, 규제혁파에 달렸다 ▲ 매일경제 = 2차 미북정상회담 또 한번의 이벤트로 끝나지 않으려면 일자리위원회, 숫자 목표보다 어떻게 규제 풀까를 말해야 메르스 정보 공개 혼란, 3년 전과 뭐가 다른가 ▲ 서울경제 = 남북미 릴레이 정상회담 이번엔 달라야 한다 고용절벽 언제까지 인구감소 탓만 할 건가 기업 부실징후 사전관리 나서라 ▲ 전자신문 = 이통사 불법 지원금, 근본처방 고민할 때 핀테크 규제, 더 풀어야 한다 ▲ 파이낸셜뉴스 = 부동산 대책, 미ㆍ일 사례를 교훈 삼길 설비투자에 울리는 경고음 ▲ 한국경제 = 경제정책 전환, 더 이상 실기해선 안 된다 원격의료ㆍ빅데이터ㆍ유전자검사 … 시범사업만 할 건가 우리도 국가 차원의 ‘AI인재 양성’에 총력 기울여야 ▲ 건설경제 = 역주행 인프라 투자, 정책 변화 필요하다 ▲ 신아일보 = 인사가 만사… 청문회 ‘유감’ ▲ 아시아투데이 = 금감원, 금융위기 조짐 사전경고 기능 잘해주길 주 52시간제, 신규아파트 분양가 상승원인 된다 ▲ 이데일리 = 판문점선언 국회비준 서두를 필요 있나 청와대는 측근들 쓴소리에 귀 기울여야 ▲ 일간투데이 = 정상회담 동행 거절당한 靑…정무기능 보완돼야 현실성 결여된 ‘원전 해체’ 석ㆍ박사 과정 신설 그러나 이는 3년 전 국가 재난 수준의 ‘메르스 대혼돈’을 겪었던 정부의 해명으로는 적절치 않다. 이미 그 당시에도 이런 문제에 대한 대책이 충분히 주문됐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무엇보다 공항에서 1차 예방선이 제대로 구축되지 못했다고 지적한다. 메르스와 같은 감염병에 대해서는 항공기나 공항에서 환자가 제대로 선별돼야 하는데도 1차 예방선이 깨져 환자 스스로 삼성서울병원에까지 가서야 의심환자로 분류됐다는 것이다. 사실상 삼성서울병원이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다면 지역사회와 병원 내 2차 감염 우려가 더 컸을 수 있는 대목이다. 따라서 이제부터라도 메르스가 종식되지 않은 중동지역에서 오는 비행기는 모두 위험군으로 간주하는 정도로 방역체계를 다시 한 번 정비할 필요가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이번 환자의 경우처럼 공항 검역신고서와 고막체온계만으로는 감염병 의심환자를 가려내는 게 한계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서는 비행기 내에서부터 철저한 검역이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감염병에 대한 기내 방송을 강화해 조금의 이상이라도 있는 경우 승무원한테 알릴 수 있게끔 하고, 증상이 나타났다면 기내에서부터 격리조치가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새 대입제도 마련보다 공정성 강화가 중요”…”유아 영어교육은 의견 수렴할 것” (세종=연합뉴스) 고유선 기자 =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미래형 인재를 선발하는 데 적합한 논술형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도입하는 데 송고”새 대입제도 마련보다 공정성 강화가 중요”…”유아 영어교육은 의견 수렴할 것” (세종=연합뉴스) 고유선 기자 =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미래형 인재를 선발하는 데 적합한 논술형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도입하는 데 송고22일 세계 랭킹 3위 프랑스와 첫 경기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이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에 출전하기 위해 18일 오후 스페인으로 출국한다. 이문규 감독이 이끄는 우리나라는 22일부터 30일까지 스페인 테네리페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 A조에 편성돼 프랑스, 캐나다, 그리스와 함께 조별리그를 벌인다. 이 대회는 2014년 터키 대회까지 세계선수권대회라는 명칭으로 열렸고 이번 대회부터 FIBA 월드컵이라는 새 이름으로 진행된다. 16개 나라가 출전해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벌인 뒤 각 조 1위가 8강에 직행하고, 2위와 3위는 8강 진출 플레이오프를 거쳐 준준결승 진출 여부를 타진하게 된다. FIBA 랭킹 16위인 한국은 22일 프랑스(3위)와 1차전을 치르고 23일 캐나다(5위), 25일 그리스(20위) 순으로 맞대결을 벌인다. 이달 초 끝난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남북 단일팀을 구성, 중국과 결승에서 접전 끝에 분패해 은메달을 따낸 대표팀은 북측 선수들인 로숙영, 장미경, 김혜연이 빠진 자리에 김정은(우리은행), 김단비(신한은행), 심성영(국민은행)을 넣었다. 또 부상 중인 김소담(KDB생명) 대신 백지은(KEB하나은행)이 대표팀에 합류 12명 엔트리를 채웠다. 한국 여자농구는 인천 아시안게임과 대회 기간이 겹쳤던 2014년 세계선수권에는 젊은 선수들 위주로 구성된 국가대표 2진급이 출전해 16개국 가운데 13위에 올랐다. 또 2010년 체코 대회 때는 8강까지 진출하며 함께 아시아 대표로 출전했던 일본(10위), 중국(13위)보다 좋은 성적을 냈다. (파리=연합뉴스) 김용래 특파원 =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가 정치권의 부패 일소를 위해 국회의원과 선출직 공무원, 왕실이 누려온 면책특권의 폐지를 추진하겠다고 선언했다. 국회의원뿐 아니라 판·검사와 고위 경찰관까지 광범위하게 누리고 있는 면책특권을 폐지하겠다는 이런 구상은 기득권 집단의 거센 반발에 직면할 것으로 보인다. 페드로 산체스 총리는 송고(도쿄=연합뉴스) 최이락 특파원 = 지난 8월 수출에서 수입을 뺀 일본의 무역수지는 4천446억엔(약 4조4천523억원) 적자로 집계됐다. 일본의 무역수지 적자는 2개월 연속이다. 이는 경기 회복에 따른 수출액 증가에도 불구하고 원유 등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수입액이 수출액을 크게 웃돈데 따른 것이다. 19일 일본 재무성이 발표한 무역통계 속보치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액은 전년 동월보다 6.6% 증가한 6조6천916억엔이었다. 수출 증가는 21개월 연속이다. 수입액은 전년 동월보다 15.4%나 늘어난 7조1천362억엔에 달했다. 수입 증가도 5개월 연속이다. 국가·지역 별로는 미국에 대한 무역수지 흑자액이 전년 동월보다 14.5% 줄어든 4천558억엔이었다. 대미 무역수지 흑자는 2개월 연속 줄었다. 미국 정부에 의해 수입제한 대상으로 지정된 철강의 대미 수출액은 15.8% 감소했다. 재무성은 “수입제한의 영향이 곧바로 반영됐는지는 분명하지 않다”고 밝혔다. 중국에 대한 무역수지는 휴대전화와 컴퓨터 등의 수입이 늘면서 1천810억엔 적자로 집계됐다. 대중 무역적자는 5개월 연속이다. 유럽연합(EU)에 대한 무역수지도 항공기와 석유 제품 수입이 늘면서 874억엔 적자였다. 파라 주는 브라질에서도 교도소 환경이 매우 열악한 곳으로 꼽힌다. 지난 송고재정난으로 교도소 환경 개선 거의 이뤄지지 않아(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 브라질에서 또다시 교도소 폭동이 일어나 최소한 7명이 사망했다. 19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북부 파라 주 아우타미라 교도소에서 전날 새벽 재소자들이 탈옥을 시도하다 경찰이 이를 제지하자 폭동을 일으켰다. 폭동 과정에서 재소자들끼리 충돌해 6명이 살해됐으며 다른 1명은 불에 타 숨졌다. 부상자 3명은 치료를 받고 있다.사회 본문배너 경찰은 재소자 16명이 교도소 환기구를 통해 탈옥을 시도하다 적발됐으며, 이후 120여 명이 폭동에 가담했다고 전했다. 이 교도소의 수용 능력은 200여 명이지만 현재는 370여 명이 수감된 것으로 드러났다. 입국장에서 이상 징후를 보이는 승객에 대해서는 따로 입국수속을 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의견도 나온다. 차제에 승객들이 형식적으로 작성하는 경향이 있는 검역신고서에 대해서도 진실성을 높이기 위한 개선작업을 고민해보라는 의견도 검토할 만하다. 아울러 공항에 감염병 의심환자용 격리병동을 설치하라는 주장도 일리가 있다. 출발 당시 또는 기내에서 의심환자로 분류된 경우라면 공항에 내리자마자 지체 없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이와 함께 국가 소속의 감염병 예방 전문가를 하루빨리 양성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여전히 귀기울여야 할 대목이다. 이번 질병관리본부 브리핑을 보면 환자 주치의인 감염내과 전문의가 배석했지만, 이제는 방역과 관련한 국가 전체의 큰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예방의학 전문가가 이런 자리에서 함께 목소리를 내야 한다는 측면에서 나오는 얘기다. 물론 정부 대응을 칭찬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송고(서울=연합뉴스) 김길원 기자 = 3년 전 한국을 강타했던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가 또 발생했다는 소식이 알려진 지난 8일 오후. 서울대병원 격리병실에 메르스 환자가 입원 치료 중이라는 사실 외에 아무것도 확인된 게 없던 상황이었다. 주마등처럼 떠오른 건 2015년의 ‘악몽’이었다. 중동을 다녀온 메르스 감염환자가 병원을 전전하다가 수많은 2차 감염자를 양산했던 그때처럼 이번 환자도 혹시 지역사회나 다른 병원에서 무방비 상태로 노출된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스쳤다. 때문에 이 환자가 어떤 동선을 거쳐 서울대병원까지 가게 됐는지가 가장 궁금했다. 바로 의료진들을 상대로 취재를 시작했다. 환자에 대한 단서는 조각조각으로 모아졌다. 서울대병원 격리치료실에 오기 전 삼성서울병원을 경유했고, 일부 밀접접촉자가 격리됐다는 사실이 새롭게 파악된 것이다. 이후 질병관리본부는 공식 브리핑을 통해 이 환자가 메르스 오염지역으로 지정되지 않은 쿠웨이트를 거쳐 입국했고, 10일 전에 설사 증상으로 현지 의료기관을 방문했다는 사실을 발표했다. 다만 이 환자는 검역신고서에 기침과 가래 등 메르스 감염환자의 특징인 호흡기 증상이 없다고 기록했으며, 입국 당시 체온도 정상 범주인 36.3도로 측정돼 의심환자에서 제외됐다는 게 당국의 설명이었다. 어찌 보면 환자의 검역신고서에 메르스로 의심할만한 내용이 기록되지 않고, 체온 측정에서도 정상으로 나오는 경우 의심환자로 분류되지 않는 건 당연하다는 입장으로 해석된다.
정의용 “비핵화, 공동선언 내용 외 많은 논의…북미회담 속도 낼 것”동창리 엔진시험장·미사일 발사대 영구폐기 확인 등은 가시적 성과김정은 육성 확인한 비핵화 의지도 종전선언 논의가속에 기대감 높여’조건부’ 추가 비핵화 조치는 변수…더 정교한 중재역 요구될 수도 (파리=연합뉴스) 김용래 특파원 =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취임 후 지금까지의 국정운영 성과에 대해 긍정하는 비율이 채 20%도 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18일(현지시간) 여론조사기업 칸타르 소프르-원포인트의 최신 조사 결과를 보면, 마크롱 대통령의 취임 17개월의 성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물음에 긍정적이라고 답한 비율은 19%에 불과했다. 매우 긍정적이라고 답한 비율은 3%에 그쳤고, 다소 긍정적이라고 답한 비율이 16%였다. 반면에 부정적이라는 응답은 60%에 달했다. 특히 매우 부정적이라는 응답이 33%로 다소 부정적이라는 응답 27%보다 더 많은 것이 눈에 띄었다. 마크롱의 국정운영에 부정적이라는 의견은 직전 조사인 올해 1월보다 23%포인트 늘었다. 작년 대선 1차 투표에서 마크롱을 찍었다는 응답자 가운데 마크롱의 국정운영이 긍정적이라고 답한 비율은 46%로 직전 조사 때보다 26%포인트 줄었다. 진성 지지자라고 할 수 있는 집단에서의 이탈 현상도 심각하다는 뜻이다. 유권자들은 특히 마크롱 대통령의 독선적이고 고집이 센 모습에 특히 실망감을 드러냈다. 복수응답을 허용하고 대통령에게 가장 바라는 점을 질의했더니 응답자의 39%가 대통령이 남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기를 바란다고 답했다. 실수를 인정하면 좋겠다는 의견은 39%, 대화에 더 열려있어야 한다는 의견도 28%가 나왔다. 결선진출 유력 극우 후보에 맞설 경쟁력 내세워 지지 호소(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 브라질 대선이 3주 앞으로 다가오면서 결선투표 진출을 노린 2위 싸움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유세 도중 괴한에게 피습당한 극우 성향 사회자유당(PSL) 자이르 보우소나루 후보가 여론조사 지지율 선두를 질주하는 가운데 민주노동당(PDT) 시루 고미스 후보, 지속가능네트워크(Rede) 마리나 시우바 후보, 브라질사회민주당(PSDB) 제라우두 아우키민 후보, 좌파 노동자당(PT) 페르난두 아다지 후보가 경합하고 있다. 앞서 남북은 7∼8월 동해선 철도 연결구간인 북측 감호역, 삼일포역, 금강산청년역 등을 공동점검했다. 노반과 궤도 등 전반적인 시설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부는 최근 국회에서 동해선 철도 남측 단절 구간과 경의선 고속도로 남측 구간 연결을 위한 사업 절차를 하반기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동해선 철도 남측 구간 사업비는 2조3천490억원으로 추산됐다. 국토부는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남북교류협력에 관계되거나 국가 간 협약·조약에 따라 추진하는 사업은 예타 대상에서 제외하도록 한 국가재정법 조항을 적용하는 방안을 살피는 중이다. 이와 함께 남과 북이 육로로 연결된 통로 세 곳 중 한 곳인 동해선 육로 통행 재개도 주목받고 있다. 동해선 육로는 2003년 금강산관광과 이산가족 상봉을 위해 열렸다. 2007년 한 해에만 200만 명 이상이 남북을 오간 길이지만, 2008년 금강산관광이 중단되면서 사실상 끊겼다. 도는 이번 공동선언에 담긴 금강산관광 사업 정상화와 함께 동해선 육로 통행 재개를 조심스럽게 점치고 있다. ◇ 아우내 장터 음식…길손 발길이 끊이지 않던 곳 병천은 충북 진천, 청주에서 천안삼거리를 거쳐 서울로 올라가는 길목에 자리 잡고 있어 예부터 길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던 곳이었다. 교통의 요충지는 사람들의 발길로 항상 붐비기 마련이다. 조선 후기에 재래시장이 생기면서 이곳 병천에는 장꾼들이 사방에서 몰려들었다. 지금도 주말이면 500∼1천명이 다녀가고, 독립기념관 등 주변에서 큰 행사라도 열리는 출장안마 synthroid shelf life. 날이면 1천∼1천500명이 찾아온다. 병천의 또 다른 이름은 ‘아우내’다. 병천천과 광기천이 만나는 지점에 있어 붙여진 이름으로 병천(竝川)은 ‘두 개의 내를 아우른다’는 뜻의 순우리말 ‘아우내’에서 유래한다. 오일장이 열리는 매월 1일과 6일, 11일과 16일, 21일과 26일이 되면 면민은 물론 외지인들로 이곳 장터가 더욱 북적거린다. 이로 인해 식당마다 순대국밥을 먹으려는 사람들로 문전성시를 이룬다. 순대국밥만큼 장꾼들의 허기진 배를 채울 수 있는 값싸고 맛 좋은 음식이 없기 때문이다. 1960년대에 이곳 병천면에 돼지고기를 취급하던 햄 공장이 생긴 후에 아우내 장터에 순대가 본격적으로 보급됐다고 전해지고 있다. 주민들이 햄을 만들고 남은 돼지 소창에 각종 채소와 선지를 넣어서 먹음직스럽게 순대를 만들기 시작한 것이다. 그 이후 병천순대는 병천장에서 맛볼 수 있는 특별한 음식으로 자리를 잡았다. 1970년대 이전에는 장터가 열리는 날에만 순대국밥을 팔다가 그 이후부터는 자리를 잡고 순대국밥을 팔기 시작했다. 아우내 장터가 지금과 같은 모습을 갖추기 시작한 것은 1990년대 초반이다. 인근에 중소기업이 많이 들어서자 순댓집들도 늘어나면서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됐다. 과거에는 가을과 겨울철에 계절 음식으로 인기가 많았다. 요즘은 계절과 관계없이 전국 각지에서 사람들이 찾아온다. 천안·아산 등 근처 도시보다 멀리 서울·경기 등 외지인들이 찾아오는 비율도 훨씬 높아졌다. 서울에서 출발한 전철이 천안을 거쳐 아산까지 오가면서 목욕은 아산에서 한 뒤 출출한 배를 병천에서 순대국밥으로 채우고 가는 어르신들도 꽤 늘었다.
문대통령, 김위원장에 서울방문 요청…”가까운 시일내 답방” 약속문대통령 “‘가까운 시일 안’는 특별사정 없는 한 ‘올해 안’ 의미” (평양·서울=연합뉴스) 평양공동취재단 김연정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19일 오전 평양 백화원 영빈관에서 이틀째 남북정상회담을 한 뒤 ’9월 평양공동선언 합의서’에 서명하고, 공동 기자회견을 열었다. 문 대통령은 회견에서 “남과 북은 처음으로 비핵화 방안도 합의했다.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면서 “북한은 동창리 엔진시험장과 미사일 발사대를 유관국 전문가의 참여하에 영구 폐쇄하기로 했으며, 미국의 상응 조치에 따라 영변 핵시설의 영구폐기와 같은 추가 조치도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한반도의 영구 비핵화가 머지않았다”며 “남북은 앞으로도 미국 등 국제사회와 비핵화의 최종 달성을 위해 긴밀히 협의하고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또 “남과 북은 오늘 한반도 전 지역에서 전쟁을 일으킬 수 있는 모든 위협을 없애기로 합의했다”면서 “남북 군사 분야 합의사항을 이행하기 위한 상시적 협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전쟁 없는 한반도가 시작됐다”고 말했다. For further information please visit www.menarini.com. 이어 그는 “자사의 신조는 ‘모든 것에 도전’하는 것”이라면서 “Brea가 자사 직원 및 소중한 파트너들과 협력하면서 자사의 이야기와 고객의 이야기를 공유하는 데 있어 바로 그 신조를 실천할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설명했다.(제천 = 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후삼(제천·단양) 의원은 19일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19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충북지방경찰청은 의료인 또는 의료법인 자격 없이 병원을 운영한 혐의(사기 등)로 송고 오토모빌리티LA가 끝나면 올해 공개되는 모든 신차가 11월 30일 – 12월 9일에 일반 공개 예정인 2018 LA오토쇼에서 전시된다. 송고아베 승리시 2021년 9월까지 총리직 유지…전쟁가능국 개헌 속도낼 듯(도쿄=연합뉴스) 최이락 특파원 = 일본 집권 자민당의 차기 총재 선출을 위한 선거가 오는 20일 오후 실시된다. 선거일을 하루 앞둔 19일 현재 판도는 총재 3연임에 도전하는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가 확고한 우위를 점하는 가운데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전 간사장이 막판 추격을 시도하는 양상이다. 아베 총리는 이날도 취임 이후 경제가 회복세를 보이고 농림수산물 수출 및 관광 진흥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했다는 실적을 내세우며 최종 굳히기에 나섰다. 이시바 전 간사장은 현 정권에서 불거진 모리토모(森友), 가케(加計) 학원 스캔들을 겨냥해 “정권 운영 자세가 문제”라며 반아베 성향의 당원표 확보에 주력했다. — 창작의 자유가 없는데 예술성이 있을까. ▲ 우리는 ‘예술을 위한 예술’, ‘자유분방한 표현’, ‘예술가의 무제한 자유의지로 창조된 예술’과 같은 개념에 익숙하다. ‘북한에도 이런 미술이 존재하는가?’ 하는 질문을 지속해서 받아왔다. 북한에는 창작의 자유란 개념의 예술은 없다. 단지 이 질문의 바탕에 ‘북한은 미성숙 사회여서 수준 높고 자유스런 외부 환경의 입김을 불어넣어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우월감이 자리하고 있지나 않은지 되돌아볼 일이다. 자유세계의 미술가들은 현실을 비틀고 풍자하거나 비판적인 시각으로 접근한다. 현대미술의 가장 큰 특징이다. 이런 시각에서 볼 때 북한의 미술은 현대미술이 아니다. 그러나 그쪽 미술인들은 나름대로 치열하게 예술활동을 한다. 북한미술을 이해하려면 그 사회를 알아야 한다. ‘왜 이런 그림이 그 사회에서 태어났는가?’를 먼저 이해해야 한다. 예술성을 비교하려면 같은 범주 안에서 해야 한다. 범주가 완전히 다른데 이쪽의 시각으로 저쪽의 미술을 비교하는 것은 지성적인 접근이 아니라고 본다.(강릉=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예로부터 다섯 개의 달이 뜬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강원 강릉시 경포호에서 달맞이 축제가 열린다. 당시 비극은 글로벌 힘의 판도가 바뀌는 현실을 조선 지배층이 제대로 인식하지 못해서 일어났다는 분석이 많다. 1623년 광해군을 몰아내고 새 정권을 수립한 ‘인조반정’의 기본 이념은 명나라를 하늘처럼 떠받드는 것이어서 만주족의 급부상을 애써 외면한 측면도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근본적 원인은 조선 지배층이 부국강병을 실천하지 않았다는 데 있다. 1592년 임진왜란을 겪은 후에는 정신을 차렸어야 했다. 1627년 정묘호란을 맞고도 국방력 확충에 나서지 않았다. 권력을 지키는 데 급급한 나머지 개혁조치도 제대로 안 했다. 김상헌을 비롯한 척화파나 최명길 중심의 주화파도 다를 게 없다. 남한산성에 앉아서 격렬한 논쟁을 했다고 하지만 허망한 일이다. 그들이 입으로 싸우는 순간에도 남한산성 밖에서는 백성들이 죽어갔다. 청나라가 침략하기 훨씬 전에 미리 논쟁하고 치밀하게 국력을 키웠어야 했다. 작년 돌연 은퇴 계획을 발표한 아무로 나미에는 작년 11월 내놓은 베스트 앨범 ‘파이널리(Finally)’는 230만장이 팔리며 밀리언셀러가 됐다. NHK 등 일본 방송과 주요 중앙 일간지 등 일본 언론들은 공연장의 모습을 상세히 소개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 교도통신은 공연의 시작과 끝을 이례적으로 속보로 타진했으며, 산케이신문은 아무로 나미에의 활동 내용과 헤이세이 시대의 주요 사건·사고를 그래픽으로 대비해 보여주며 그가 헤이세이 시대의 상징임을 부각했다. 도쿄신문은 “헤이세이의 가희(歌姬)가 떠났다”며 은퇴 소식을 전하며 “전국에서 모인 팬들이 비명과 같은 환성을 내질렀다. ‘아무로 나미에’라는 외침이 공연이 끝났어도 사라지지 않았다”고 콘서트장의 분위기를 소개했다.
